데이터ㆍ분석

HP, 버티카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제공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2.02.15
HP의 자회사인 버티카(Vertica)는 빅 데이터 형식의 분석 시스템에 연결성과 GUI를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버티카의 분석 플랫폼은 분석 데이터베이스에 기인한 컬럼으로, 빠른 분석을 위해 신속하게 대량의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구조화하도록 설계됐다. 버티카의 제품 마켓팅 부사장인 스콧 하우저는 “우리는 실시간 분석에 중점을 둔 사례를 이용한다”며, “징가(Zynga)와 그룹온(GroupOn)과 같은 인터넷 업체는 사용자 행동으로 빠르게 분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우저는 “조직의 수가 증가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이같은 유형의 즉각적인 분석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P는 지난해 버티카를 인수했다. 오토노미(Autonomy) IDOL 소프트웨어와 버티카를 통합한 이후에, 2011년 HP는 구조화되거나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모두 분석하는 HP 차세대 정보 플랫폼(HP Next Generation Information Platform)이라고 불리는 단일 솔루션으로 또다른 인수를 단행했다.  

버티카 5.1은 서드파티 드라이버와 액세스 프로토콜에 대한 다양한 개선점을 보이는 새로운 GUI 기능을 소개했다.

새로운 콘솔을 배포하면서, 사용자는 버티카 클러스터를 설정하고, 노드를 추가하고, DB를 끌어오는 등의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 성능에 대한 대시보드를 포함한다. 콘솔은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고, 작업은 해당 위치에 아이콘을 끌어 놓기가 완료된다.

이전 인터페이스는 비교적 초기의 엑스텀(xTerm)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하우저는 말했다.

버티카 5.1은 프로토콜과 드라이버에 다수의 중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ODBC(Open Database Connectivity)와 JDBC(Java Database Connectivity)는 모두 C와 자바 프로그래머를 허용하며, 각각 보다 쉽게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버티카 DB에 연결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소프트웨어는 또한 하둡 기반의 빅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서 버티카 배포를 데이터에 움직이거나 데이터를 받는 것을 허용할 아파치 하둡 데이터 프로세싱 프레임워크용 커넥터를 포함한다.

오범의 애널리스트인 토니 바어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석에서 지적한 것처럼 빅 데이터 분석이 여전히 HP와 버티카와 IDOL이 놓치고 있기 때문에 하둡과의 통합은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

바어는 로그파일, 머신 데이터, 소셜 네트워킹 대화록 등을 언급하면서 “콘텐츠 스토어는 여러 다른 종류로 이뤄진 이기종의 낮은 밀도의 데이터 형식에 비해 너무 크고 무겁다”고 말했다. 결국 HP는  더 나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체를 구매하거나 스프런크(Splunk)나 하둡 업체인 호튼웍스(Hortonworks)나 클라우데라(Cloudera)와 같은 데이터 분석의 특화된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Tags HP 베르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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