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4

퍼블릭-프라이빗 논쟁 끝, 결론은 '하이퍼 하이브리드'

Thor Olavsrud | CIO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도입을 고려하던 기술에서 벗어나 현실이 됐다. 그러나 많은 장점만큼이나 어려운 과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CIO와 IT 부서는 복잡한 통합에서 비롯되는 '덫'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자사의 비즈니스를 여러 서버시의 집합체로 생각하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현재 IT 부서는 자신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선택사항에 당황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선택안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여러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 애널리스트이자 CTO인 마크 화이트와 디렉터인 빌 브릭스는  '2012년 기술 트렌드: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IT 향상(Tech Trends 2012: Elevate IT for Digital Business)'이라는 보고서에서 "클라우드가 수평적인 IT 서비스에 수직적인 비즈니스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제 도입의 문제는 ‘언제’ 도입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뀌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여기에 대한 대답은 '지금 당장'이다. 
 
또한 “이와 함께 선도 기업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던 단계에서 여러 개별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요한 비즈니스 기능을 처리하도록 실현하는 단계로, 러 곳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향한다
다른 말로 하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잊으라는 의미다. 각각 하나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야말로 종착역이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서비스를 다중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로 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이를 '하이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per-hybrid cloud)'로 정의했는데, 여러 클라우드가 기업의 핵심 기능은 물론, 서로 간에도 연결되는 구조다.
 
딜로이트는 이에 대해 "서비스 각각이 기업의 핵심에 연결돼야 한다. 전통적인 데이터 중심의 내부 통합 솔루션을 거쳐야 할 때도 많다. 그리고 1단계 발전이 이뤄졌다. 기업들은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이질적인 다중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예외적인 워크플로우와 일상적인 워크플로우 모두를 관리하고 있다. 또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존의 오래된 시스템 및 데이터와 연결시킨다. 
 
이런 '클라우드'에서 '여러 클라우드'로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단순한 통합 이상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바로 보안과 데이터 정합성, 안정성, 하나 이상의 서비스로 구성된 기업 IT 자산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비즈니스 규칙 관리 등이 그것이다.
 
또한 IT 부서는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기존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 자산은 아무리 열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비하고 있는 조직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즈니스 솔루션을 담당하는 테크니컬 펠로우 마이크 에른버그는 "지금 당장 모든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이전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상당히 오랜 기간 클라우드와 내부 인프라 모두를 활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기업들이 제대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들 이질적인 서비스와 기업 내부의 구성 요소들을 통합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대적인 IT 부서에게 있어서 통합과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가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해 왔으며, 이런 역할은 여러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 많은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들이 전통적인 IT 부서의 영역 밖에서 독자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해 벌집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 IT 부서가 개입하지 않은 많은 서비스가 기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도 부상 
일부 기업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CSB: Cloud Services Brokerage)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가트너는 지난해 7월 발간한 '사례 연구: 원할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위해 CSB를 활용한 모호크 파인 페이퍼(Case Study: Mohawk Fine Papers Uses a CSB to Ease Adoption of Cloud Computing)'라는 보고서에 이와 관련된 사례를 설명했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고급 제지업체인 모호크는 6명의 IT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 및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데이터가 호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의 백플레인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베노이트 루어룩스는 "모호크는 클라우드 컴퓨팅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에 중점을 두고 여러 대안들을 고려했다. 여기에는 통합 어플라이언스와 통합 플랫폼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제품 통합에 드는 자본 비용 문제와 통합을 위해 더 많은 IT 직원을 고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아웃소싱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모호크는 필요한 상호의존성 및 관계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복잡한 시스템에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업체인 라이어슨(Liaison)을 선정했다. 라이어슨은 모호크의 내부 시스템을 통합했다. 또 300여 고객사과 100여 협력업체, 다른 외부 전자상거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망을 통합하고, 모호크가 이용하고 있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서비스를 연결했다.
 
루어룩스는 "모호크가 경쟁력을 갖춘 통합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어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MDM에 더욱 전략적인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선도적인 통합 기술 획득과 개발 업무에 초점을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 동안 거래가 없던 외국에 제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통화 환산 시스템이 필요했는데, 내부 시스템이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대신 라이어슨과 협력해 스트라이크아이온(StrikeIron)의 통화 환산 서비스를 자신들의 SOA 백플레인에 통합했다. 즉 라이어슨이 이를 위한 기술 배치에 중점을 두는 동안, 모호크는 새로운 비즈니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외부 서비스를 자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에 통하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클라우드 도입시 5가지 조건을 검토하라
딜로이트 센터 포 더 엣지(Deloitte Center for the Edge)의 공동 사장인 존 실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완벽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사고(Services Thinking)'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리는 "기업 내외부의 운영 모델,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술 요소들을 서비스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지점과 적용해야 할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여러 정책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다루기란 쉽지 않다. 정책들이란 여러 계층으로 나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심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확인이 쉽지 않다. 또 단독으로 조율도 불가능하다. 이를 명확하게 끄집어내 명시화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이런 전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당 기업의 문제와 기술 환경에 잘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클라우드에 대한 정의를 토대로 클라우드가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기본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예측 가능한 가격 : 서비스 가입자는 영구적인 라이선스나 자원 배정이 아닌, 가입 계약과 사용량을 토대로 자원을 소비할 때마다 요금을 부과 받게 된다.
 
- 네트워크 접근 : 네트워크를 쓸 수 있는 때와 장소라면 언제 어디에서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기업망이고,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인터넷이다.
 
- 자원 공유와 위치 : 여러 사용자가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가입자는 자원을 규정하거나 할당할 수 없다.
 
- 셀프 서비스 : 사용자는 서비스에 직접 접속을 할 수 있다. 요청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의 실시간으로 서비스가 준비된다.
    
- 탄력적인 자원 공급 : 자원 수요에 따라 자원 축소나 확장이 가능하다.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을 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브릭스에 따르면, 만약 위의 5가지가 해당 비즈니스 문제와 모두 관련이 있다면 클라우드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두 사람은 클라우드 도입을 준비할 때 비즈니스 목표를 규정하고, 핵심 보안 위험을 판단하고 규제 준수와 관련된 문제를 고려하며 후보가 될 수 있는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솔루션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신고하고 위험도 낮은 배치를 통해 해결책을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이다. 생각을 크게 가지고 작게 시작해서 빨리 실패하고, 곧바로 확대하는 것이다. 하이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는 길은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확장하고, 핵심 백오피스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증가시키고, SaaS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2.02.14

퍼블릭-프라이빗 논쟁 끝, 결론은 '하이퍼 하이브리드'

Thor Olavsrud | CIO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도입을 고려하던 기술에서 벗어나 현실이 됐다. 그러나 많은 장점만큼이나 어려운 과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CIO와 IT 부서는 복잡한 통합에서 비롯되는 '덫'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자사의 비즈니스를 여러 서버시의 집합체로 생각하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현재 IT 부서는 자신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선택사항에 당황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선택안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여러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 애널리스트이자 CTO인 마크 화이트와 디렉터인 빌 브릭스는  '2012년 기술 트렌드: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IT 향상(Tech Trends 2012: Elevate IT for Digital Business)'이라는 보고서에서 "클라우드가 수평적인 IT 서비스에 수직적인 비즈니스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제 도입의 문제는 ‘언제’ 도입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뀌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여기에 대한 대답은 '지금 당장'이다. 
 
또한 “이와 함께 선도 기업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던 단계에서 여러 개별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요한 비즈니스 기능을 처리하도록 실현하는 단계로, 러 곳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향한다
다른 말로 하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잊으라는 의미다. 각각 하나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야말로 종착역이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서비스를 다중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로 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이를 '하이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per-hybrid cloud)'로 정의했는데, 여러 클라우드가 기업의 핵심 기능은 물론, 서로 간에도 연결되는 구조다.
 
딜로이트는 이에 대해 "서비스 각각이 기업의 핵심에 연결돼야 한다. 전통적인 데이터 중심의 내부 통합 솔루션을 거쳐야 할 때도 많다. 그리고 1단계 발전이 이뤄졌다. 기업들은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이질적인 다중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예외적인 워크플로우와 일상적인 워크플로우 모두를 관리하고 있다. 또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존의 오래된 시스템 및 데이터와 연결시킨다. 
 
이런 '클라우드'에서 '여러 클라우드'로의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단순한 통합 이상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바로 보안과 데이터 정합성, 안정성, 하나 이상의 서비스로 구성된 기업 IT 자산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비즈니스 규칙 관리 등이 그것이다.
 
또한 IT 부서는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기존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도 계속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 자산은 아무리 열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비하고 있는 조직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즈니스 솔루션을 담당하는 테크니컬 펠로우 마이크 에른버그는 "지금 당장 모든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이전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상당히 오랜 기간 클라우드와 내부 인프라 모두를 활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기업들이 제대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들 이질적인 서비스와 기업 내부의 구성 요소들을 통합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대적인 IT 부서에게 있어서 통합과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가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해 왔으며, 이런 역할은 여러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 많은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들이 전통적인 IT 부서의 영역 밖에서 독자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해 벌집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 IT 부서가 개입하지 않은 많은 서비스가 기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도 부상 
일부 기업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중개 서비스(CSB: Cloud Services Brokerage)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가트너는 지난해 7월 발간한 '사례 연구: 원할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위해 CSB를 활용한 모호크 파인 페이퍼(Case Study: Mohawk Fine Papers Uses a CSB to Ease Adoption of Cloud Computing)'라는 보고서에 이와 관련된 사례를 설명했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고급 제지업체인 모호크는 6명의 IT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 및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데이터가 호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의 백플레인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베노이트 루어룩스는 "모호크는 클라우드 컴퓨팅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에 중점을 두고 여러 대안들을 고려했다. 여기에는 통합 어플라이언스와 통합 플랫폼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제품 통합에 드는 자본 비용 문제와 통합을 위해 더 많은 IT 직원을 고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통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아웃소싱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모호크는 필요한 상호의존성 및 관계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복잡한 시스템에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업체인 라이어슨(Liaison)을 선정했다. 라이어슨은 모호크의 내부 시스템을 통합했다. 또 300여 고객사과 100여 협력업체, 다른 외부 전자상거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망을 통합하고, 모호크가 이용하고 있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서비스를 연결했다.
 
루어룩스는 "모호크가 경쟁력을 갖춘 통합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어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MDM에 더욱 전략적인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선도적인 통합 기술 획득과 개발 업무에 초점을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 동안 거래가 없던 외국에 제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통화 환산 시스템이 필요했는데, 내부 시스템이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대신 라이어슨과 협력해 스트라이크아이온(StrikeIron)의 통화 환산 서비스를 자신들의 SOA 백플레인에 통합했다. 즉 라이어슨이 이를 위한 기술 배치에 중점을 두는 동안, 모호크는 새로운 비즈니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외부 서비스를 자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에 통하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클라우드 도입시 5가지 조건을 검토하라
딜로이트 센터 포 더 엣지(Deloitte Center for the Edge)의 공동 사장인 존 실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완벽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사고(Services Thinking)'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리는 "기업 내외부의 운영 모델,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술 요소들을 서비스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지점과 적용해야 할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여러 정책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다루기란 쉽지 않다. 정책들이란 여러 계층으로 나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심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확인이 쉽지 않다. 또 단독으로 조율도 불가능하다. 이를 명확하게 끄집어내 명시화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와 브릭스는 이런 전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당 기업의 문제와 기술 환경에 잘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클라우드에 대한 정의를 토대로 클라우드가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기본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예측 가능한 가격 : 서비스 가입자는 영구적인 라이선스나 자원 배정이 아닌, 가입 계약과 사용량을 토대로 자원을 소비할 때마다 요금을 부과 받게 된다.
 
- 네트워크 접근 : 네트워크를 쓸 수 있는 때와 장소라면 언제 어디에서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기업망이고,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인터넷이다.
 
- 자원 공유와 위치 : 여러 사용자가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가입자는 자원을 규정하거나 할당할 수 없다.
 
- 셀프 서비스 : 사용자는 서비스에 직접 접속을 할 수 있다. 요청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의 실시간으로 서비스가 준비된다.
    
- 탄력적인 자원 공급 : 자원 수요에 따라 자원 축소나 확장이 가능하다.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을 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브릭스에 따르면, 만약 위의 5가지가 해당 비즈니스 문제와 모두 관련이 있다면 클라우드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두 사람은 클라우드 도입을 준비할 때 비즈니스 목표를 규정하고, 핵심 보안 위험을 판단하고 규제 준수와 관련된 문제를 고려하며 후보가 될 수 있는 클라우드와 전통적인 솔루션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신고하고 위험도 낮은 배치를 통해 해결책을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이다. 생각을 크게 가지고 작게 시작해서 빨리 실패하고, 곧바로 확대하는 것이다. 하이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는 길은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확장하고, 핵심 백오피스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증가시키고, SaaS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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