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백그라운드 동작 걱정마세요"··· MS, 윈도우 8 앱 절전기능 소개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2.02.09
윈도우 8의 절전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윈도우 8 전용으로 작성된 메트로-스타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조했다.
 
빌딩 윈도우 8 블로그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윈도우 8의 전력 효율성은 이 운영체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기획됐다. 특히 메트로-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백그라운드 동작 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는 APIs 세트를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차원의 절전 기능에 대해 '파워 하이진'(Power hygiene)이라고 지칭했다. 회사에 따르면, 파워 하이진의 목표는 경제성과 기능성의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특정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업무를 종료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위해서는 엔지니어들이 따라야할 원칙이 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이 스크린에서 사라진다면, 스크린은 켜지지 않으며,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활성 이용 상태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은 동작 보류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즉 모든 앱은 다음 3가지 상태 중 하나의 상태로 있게 된다. 전면에서 동작하거나 보류 상태이거나, 백그라운드 활동(출력 등)이 그것이다.
 
블로그에 따르면, 보류 상태의 앱들은 CPU 업무 일정에서 제외된다. 심지어 주 프로세서에 접근할 기회마저 차단된다. 그리고 앱들이 보류 상태에 진입해 작업 요청을 해오지 않는다면, CPU는 절전 모드로 진입한다.
 
윈도우 8은 운영체제 차원의 백그라우드 태스크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유함으로써 이같은 업무를 처리한다. 이는 메트로 앱들이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사용자가 백그라운드 태스크 활동에 대한 규칙을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인프라스트럭처는 또 플러그 연결 여부에 따라 백그라운드 동작량을 제어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다. 사용자가 밤에 뉴스 리더 앱을 읽다가 잠이 든 상황인 경우, 플러그가 꽂혀 있다면 이 앱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뉴스를 보여주게 된다. 다른 앱들은 보류 모드로 진입한다.
 
이 기능은 장점은 사용자가 리소스 관리를 위해 백그라운드 앱을 일일이 끄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앱을 즉시 불러낼 수 있다. 블로그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돼 있다.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또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여러 앱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앱이 보류 상태인 경우에도 메모리는 점유한다. 단 윈도우 8은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보류 상태인 앱을 메모리에서 제거시킬 수도 있다. 이 때 윈도우 8은 앱이 재활성화될 때를 대비해 그 상태를 저장하게 된다. 블로그 측은 메모리에서 제거된 보류 상태의 앱이 재활성화될 경우 사용자 경험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트로 앱이 전력 절감 기능을 십분 구현하기 위해선 백그라운드 API로 작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전통적 데스크톱 앱들도 윈도우 8에서 구동될 경우 절전 기능이 일부 구현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음악 재생, 다운로드/업로드, 콘텐츠 라이브 타일 갱신, 출력, VoIP 통화 수신, 실시간 메시지, 이메일, 테더링된 기기와의 콘텐츠 공유 등의 용도에서다. ciokr@id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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