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글로벌 칼럼 | 수퍼볼을 더 흥미롭게 만든 소셜 네트워크

Mike Elgan  | Computerworld 2012.02.07
1967년 제 1회 수퍼볼 경기가 열렸을 때 사람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1) 경기장에 가서 스탠드에 앉는다 2)라디오 중계를 듣는다 또는 3)TV를 시청한다 등 3가지 방법이 있었다. 만약 그 당시 최신식 기술을 이용하는 시청자라면 컬러 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올 해의 수퍼볼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1967년처럼 컬러 TV를 보는 것일까? 아니다. 2012년이란 말이다. 
 
올 해는 소셜 네트워킹과 다른 인터넷 기반 기술을 통해 시청자의 경험을 증강시킬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옵션들이 있었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광고업자, 축구 산업, 그리고 다른 관계자들은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에 집중하지 않을 때 다른 수단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올해의 수퍼볼 게임은 최초의 ‘두 번째 화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번째 화면 게임
구글은 일요일 열린 수퍼볼 경기 동안 여러 특수 기능들을 제공할 “구글과 함께하는 게임 데이(Game Day With Google)”라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용자는 오전 8시에 일어나 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의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게임 전 소식들을 전하며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들도 제공했다. 그리고 최근 구글은 소셜 네트워크에 주력하고 있는 관계로, 이 사이트는 소셜 포스팅을 전할 수 있는 구글의 기능을 강조하는 “친구들이 한 말 살펴보기(See What Your Friends Are Saying)”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은 또한 경기 직전 뉴욕 자이언트와 구글+의 데이트라는 광고도 진행했다.
 
수퍼볼이 열릴 인디애나폴리스에는 2,800 제곱피트 규모의 “수퍼볼 소셜 미디어 관제센터”가 설치됐다. 이 센터에는 인터넷에 밝은 지역주민들이 직원으로 배치되었고, 이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인디애나폴리스로부터 반경 50마일 내에 위치한 지역에 관해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주차 공간과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고 일반적으로 게시판과 채팅방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또는 구글+에 포스팅된 모든 질문에 답해준다. 
 
NFL은 수퍼볼 관객들을 위한 새로운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경기장과 주변 지역의 지도 그리고 근처 맛집과 사업체 소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또한 이전 수퍼볼과 관련한 정보 데이터 기능과 함께 수퍼볼 출전 선수와 팀에 대한 동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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