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네덜란드에서 펼치는 삼성-LG의 디스플레이 대전

편집부 | ITWorld 2012.01.31
1월 31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스플레이 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ISE에서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다(Connection to your business)’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호텔TV 시스템,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등 올해 전략 제품들을 전시했다.
 
삼성이 하드웨어와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강조한 반면에, LG는 디스플레이 본연의 기술을 토대로 하드웨어에 충실한 입장.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형 정보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매직인포-i 솔루션(Magicinfo-i Solution)'을 소개햇다. 이 솔루션은 연결되어 있는 모든 대형 정보디스플레이 제품을 3,000대까지 동시에 콘텐츠 일정, 제품 상태 확인, 제어에 대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 탭으로도 제어가 가능해, 비전문가라도 쉽고 편리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삼성의 설명. 
 
또한 65인치 전자칠판(650TS-2)과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를 활용해 회의 ,교육 등 학교 수업을 시연하며 미래형 학교 솔루션도 제시했다. 이 학교용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소프트웨어의 절묘한 조합으로 탄생한 시나리오다. 
 
LG전자는 화면과 화면 사이 연결부위 두께가 세계 최소 수준인 5.3밀리미터의 165인치 LED 멀티비전(모델명: WV70)을 선보였다. 9개의 55인치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 제품은 여러 개의 화면으로도 밝고 선명한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완벽히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이 구현한 60여 대의 55인치 비디오 월의 연결부위 두께는 5.5 mm. 
LG전자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Smart Energy Saving)' 기술이 강조하면서 기존 LED 대비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낮춘 제품들의 비용 절감 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교 전시존도 마련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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