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

[디지털마케팅 2012] 맥킨지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편집부 | ITWorld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맥킨지의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역시 ‘고객이 기본’이라는 마케팅의 원칙을 지키면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도 고객”, 맥킨지 & 컴퍼니 디지털전략전문가 도준웅
 
Q : 국내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다수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CEO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오해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A : CEO를 만나는 기회가 많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상시에는 늘 ‘고객’을 강조하지만, 디지털 분야로 화제가 변경되면 갑자기 ‘새로운 기술’에 집착하고, 본인 또는 기업이 ‘얼리 어답터’가 되면 디지털 마케팅을 잘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 보니 임원 분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기 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에 자극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역시 기존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고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고객을 감동시켜야 고객에게 선택 받을 수 있다는 기본 명제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는 고객들의 의사결정 과정이 디지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마케팅 활동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일관되고 계획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Q : 평소 ‘홀리스틱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이유와 이를 실행할 때 기업이 가장 중점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
 
A : 지금까지 기업에서 실시해왔던 마케팅은 기존의 마케팅 원론 방식대로 STP(세그먼트, 타깃팅, 포지셔닝)에 기반을 두었다. 그렇지만 디지털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은 기존의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검색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등 여러 가지 채널과 디바이스(기기)를 통해 메시지를 요구하고 있다. 즉, 현재의 고객은 크로스 채널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러한 모든 소비자와의 접점들을 찾아 끊임 없이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홀리스틱(360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Q :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선배이자 전문가로서 현업의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에게 일독을 권하는 도서, 그리고 반드시 키워야 할 자질에 대해 조언한다면?  
 
A : 디지털 마케터로서의 자질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까지는 디지털 마케팅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에 수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이 난립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관련 서적들은 시장에 넘쳐나는 실정이다. 그래서 서적보다는 우선 디지털을 바라보는 관점을 스스로 명확히 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디지털로 인해 고객의 의사결정과정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디지털 마케팅을 기존의 마케팅과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틀로 구분하여, 자극적이고 혁신적인 것만을 다루는 분야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Q : 맥킨지가 올 한해 클라이언트(기업고객)에게 주문하고 컨설팅하게 될 디지털 전략의 큰 흐름과 화두는 무엇인가?
 
A : 첫 번째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싶다. 기업들은 홈페이지만을 운영하기도 하고 때로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트위터나 블로그 등 다른 소셜 미디어들을 함께 운영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와 비교하여 자회사 디지털 플랫폼의 현재 위치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각 디지털 자산별 KPI(성과지표)를 정교하게 운영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케팅의 ROI를 합산하여 검토하고, 그 결과물은 경쟁사의 성과와 명확하게 비교되어야 한다. 또한 진정한 IMC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등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 고객이 중점을 두고 활용하는 ‘검색 사이트’, 고객에게 TV 광고보다 더 큰 신뢰도를 줄 수 있는 ‘다른 소비자들의 의견(구전)’과 같은 소통 채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 접점을 통해 계획된 메시지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 SNS와 시맨틱의 중요성이다. SNS는 입소문 관리(Word of Mouth Management)와 깊은 관련이 있다. 고객들의 포스팅, 트위팅, 검색 패턴을 단순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이 각각의 가치사슬 안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맨틱은 문맥 인지(Context-Awaring)를 의미한다. 소비자의 여러 가지 행동정보(검색, 클릭, 위츠 등)를 조합해서 현재 소비자의 정황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적시에 전달해야 한다. 시맨틱은 현재 기술적으로 매우 성숙한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시맨틱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월 8일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는 디지털 시대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팁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착순으로 4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김종민, 02-558-6079, http://conf.idg.co.kr/digital2012) editor@itworld.co.kr


2012.01.18

[디지털마케팅 2012] 맥킨지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편집부 | ITWorld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맥킨지의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역시 ‘고객이 기본’이라는 마케팅의 원칙을 지키면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도 고객”, 맥킨지 & 컴퍼니 디지털전략전문가 도준웅
 
Q : 국내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다수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CEO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오해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A : CEO를 만나는 기회가 많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상시에는 늘 ‘고객’을 강조하지만, 디지털 분야로 화제가 변경되면 갑자기 ‘새로운 기술’에 집착하고, 본인 또는 기업이 ‘얼리 어답터’가 되면 디지털 마케팅을 잘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 보니 임원 분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기 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에 자극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역시 기존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고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고객을 감동시켜야 고객에게 선택 받을 수 있다는 기본 명제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는 고객들의 의사결정 과정이 디지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마케팅 활동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일관되고 계획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Q : 평소 ‘홀리스틱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이유와 이를 실행할 때 기업이 가장 중점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
 
A : 지금까지 기업에서 실시해왔던 마케팅은 기존의 마케팅 원론 방식대로 STP(세그먼트, 타깃팅, 포지셔닝)에 기반을 두었다. 그렇지만 디지털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은 기존의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검색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등 여러 가지 채널과 디바이스(기기)를 통해 메시지를 요구하고 있다. 즉, 현재의 고객은 크로스 채널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러한 모든 소비자와의 접점들을 찾아 끊임 없이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홀리스틱(360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Q :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선배이자 전문가로서 현업의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에게 일독을 권하는 도서, 그리고 반드시 키워야 할 자질에 대해 조언한다면?  
 
A : 디지털 마케터로서의 자질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까지는 디지털 마케팅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에 수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이 난립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관련 서적들은 시장에 넘쳐나는 실정이다. 그래서 서적보다는 우선 디지털을 바라보는 관점을 스스로 명확히 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디지털로 인해 고객의 의사결정과정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디지털 마케팅을 기존의 마케팅과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틀로 구분하여, 자극적이고 혁신적인 것만을 다루는 분야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Q : 맥킨지가 올 한해 클라이언트(기업고객)에게 주문하고 컨설팅하게 될 디지털 전략의 큰 흐름과 화두는 무엇인가?
 
A : 첫 번째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싶다. 기업들은 홈페이지만을 운영하기도 하고 때로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트위터나 블로그 등 다른 소셜 미디어들을 함께 운영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와 비교하여 자회사 디지털 플랫폼의 현재 위치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각 디지털 자산별 KPI(성과지표)를 정교하게 운영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케팅의 ROI를 합산하여 검토하고, 그 결과물은 경쟁사의 성과와 명확하게 비교되어야 한다. 또한 진정한 IMC를 위해 기업의 웹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등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 고객이 중점을 두고 활용하는 ‘검색 사이트’, 고객에게 TV 광고보다 더 큰 신뢰도를 줄 수 있는 ‘다른 소비자들의 의견(구전)’과 같은 소통 채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 접점을 통해 계획된 메시지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 SNS와 시맨틱의 중요성이다. SNS는 입소문 관리(Word of Mouth Management)와 깊은 관련이 있다. 고객들의 포스팅, 트위팅, 검색 패턴을 단순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이 각각의 가치사슬 안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맨틱은 문맥 인지(Context-Awaring)를 의미한다. 소비자의 여러 가지 행동정보(검색, 클릭, 위츠 등)를 조합해서 현재 소비자의 정황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적시에 전달해야 한다. 시맨틱은 현재 기술적으로 매우 성숙한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시맨틱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월 8일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는 디지털 시대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팁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착순으로 4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김종민, 02-558-6079, http://conf.idg.co.kr/digital2012)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