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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국 특허의 1위는 IBM 2위는 삼성, 올해에는?

편집부 | ITWorld 2012.01.12
IBM은 2011년 미국에서 6,180건의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19년 연속 미국 최다 특허를 출원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은 8% 상승한 4,894개를 기록했으며, 이어 캐논은 11% 상승 2,821개로, 지난해 3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밀어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친 업체는 파나소닉과 도시바로, 지난해 순위보다 올라섰다.
시스코, HP,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모두 2010년보다 특허 출원수가 조금 줄었다. 50대 글로벌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특허 출원이 줄었는데, 2010년에는 50대 기업들 가운데 특허 출원이 적은 기업은 단 한 곳에 불과했다.   
 
IFI 측은 2011년 미국 유틸리티 특허의 총 갯수는 22만 4,505개로, 2010년의 그것보다 2% 상승한 수치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 특히 일본, 한국, 대만 등의 아시아 기업들이 특허 출원 TOP 10에서 8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기업들은 지금껏 미국 특허 출원 50대 기업의 절반인 25개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미국 기업은 17개였다. 2011년 현황을 적용해보면, 아시아 기업들은 28개로 늘어났으며, 미국은 14개로 줄었다.   
 
IFI에 따르면, 지금까지 IBM은 분명히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삼성이 턱 밑까지 추격해 올해에는 그 자리를 위협받을 지 모른다. 특히 지난 2년전부터 삼성의 신청서들은 IBM의 그것을 역전했다. 2010년 삼성은 5,600건의 신청을, IBM은 5,00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1년에도 비슷했다.  
 
한편 애플은 2010년 46위로 50대 기업에 진입한 뒤, 2011년에는 39위로 상승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IBM 삼성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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