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윈도우

고성능 카메라 탑재한 HTC 타이탄 2 체험기

Ginny Mies | PCWorld 2012.01.12
최근 AT&T 개발자 회담에서 랄프 드 라 베가 CEO는 HTC 타이탄 2(Titan 2), LTE 윈도우 폰 등 몇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LTE 4G 등 모든 제품이 흥미로웠지만, 필자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타이탄 2에 더 많은 관심이 갔다. 타이탄 2를 더 많이 살펴봤고, HTC의 커뮤니케이션 팀과 개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지난해, HTC는 카메라 부서에서 게임을 강화했다. 여기에는 우수한 사진 품질을 제공하고, 직관적 카메라 인터페이스와 다양하고 향상된 촬영 기능을 갖춘 T-모바일 마이터치 4G 슬라이드(T-Mobile myTouch 4G Slide)가 있다. HTC는 T-모바일용 카메라 중심의 전화기에 이어, 버스트샷(BurstShot)과 몇가지 촬영 모드를 추가하는 HTC 어메이즈(Amaze)를 선보였다. HTC는 HTC 타이탄을 시작으로 HTC 타이탄 2에 이어 윈도우 폰까지 확장한 것이다.    

HTC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제프 고든은 “HTC는 윈도우 폰 세계에서 자사의 차별화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HTC 센스 같은 휴대폰이 겹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확실한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을 요구하고 있고, 그러나 일부에서는 카메라와 카메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유연하다”고 말했다.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F2.6 조리개를 가지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백라이트 조명 센서가 있다. 동영상은 720p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어메이즈와 마이터치 4G 슬라이드와 같이 타이탄 2는 다수의 촬영 모드와 고급 기능을 보유한다. 사용자는 한 쌍의 필터, 파노라마 모드, 버스트모드(BurstMode 연속촬영이 가능한 모드), 이미지 보정과 깜박임 조정 등이 가능하다. 화이트 밸런스, 채도, 명도, 선명도 조정을 할 수 있다.

필자가 살펴본 결과, HTC의 촬영 모드는 지금까지의 카메라를 넘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캔들 라이트, 백라이트 인물, 야간 인물, 해변과 문서 촬영 모드는 일부에 불과하다. 또한 동영상 촬영 모드는 빈티지 웜(세피아톤), 빈티지 콜드(오래된 흑백 영화 같은 톤), 과다 노출과 블루 색조 등이 있다. 카메라 인터페이스는 또한 명확하고 찾기 쉽다.     

필자는 타이탄 2의 작품을 보기 위해 컨벤션 센터의 내부를 찍었다. 화면에 나타난 사진이 선명하고 명확해서 감동적이었다. 필자는 고급 기능을 테스트해보지 않을 수 없어, 타이탄 2의 카메라로 더 많은 흥미로운 환경에서 테스트했다.  
넓은 디자인의 타이탄 2는 원래의 타이탄 같지만, 두께는 LTE 칩 때문에 정확히 0.01인치 두껍다. 4.7인치 화면은 조금 커보이기도 했지만, 필자의 손이 작은 탓이기도 하다. 전화가 너무 얇아서 손으로 잡기에 영 어색하지는 않다.  

LTE 폰은, 특히 카메라 중심의 전화는 항상 배터리 수명에 관심이 집중되곤 한다. 그래서 필자는 HTC의 배터리 사이즈가 1600mAh에서 1730mAH로 늘어난 것을 확인하고 다시 테스트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운영체제가 실행되는 타이탄 2와 노키아 루미아 900는 AT&T의 LTE 4G 네트워크에서 발표됐다. 결과적으로 윈도우 폰은 하드웨어가 매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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