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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현대기아자동차에 PLM 시스템 1단계 구축 완료

편집부 | ITWorld 2012.01.10
PTC(www.PTC.com)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시스템 1단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성장 계획에 부합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동시에 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고, 신속한 변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PLM 시스템 구축을 희망했던 현대기아자동차는 2011년 초 광범위한 벤치마크 테스트와 선정 절차를 거쳐 PTC의 윈드칠(Windchill)을 전사 PLM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PTC의 윈드칠 PLM 솔루션은 기존의 여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시켜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중요 제품 데이터 및 관련 프로세스를 관리하게 된다.
 
PTC의 윈드칠은 완성 차량의 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R&D 부문에 사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CATIA와 Pro/Engineer(현 Creo)를 포함해 서로 다른 다양한 시스템에서 나온 설계 데이터를 포함한 차량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포함하게 된다.
 
그 밖에도, PTC의 윈드칠은 차량 변경 관리 요청 증가에 따른 복잡성을 처리하고, 포괄적인 DMU(Digital Mock-Up)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 차량개발4 센터장 강창기 전무는 “우리는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며, “바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PTC를 전략적 PLM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PTC는 현대오토에버와의 제휴를 통해 시스템 구축 1단계의 힘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2011년 4분기 초, 윈드칠 시스템은 현대기아자동차 내 주요 자동차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공개됐으며, 향후 시스템은 모든 차량 프로그램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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