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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BM 특허권 추가 인수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01.04
구글이 이메일, 서버 백업, 전자상거래, 광고, 모바일 기술과 데이터베이스 튜닝을 포함한 최신의 IBM 특허권을 인수했다. 
 
구글은 IBM으로부터 이전에 구입한 약 2,000개의 특허권에 덧붙여 최신 특허인 이메일, 서버 백업, 전자상거래, 광고, 모바일 기술과 데이터베이스 튜닝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특허권을 추가적으로 인수했다. 
 
이런 움직임을 최초로 보도한 SEO 블로그는 왜 이 특정한 특허에 관심있어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구글의 제품과 고객에게 어떠한 이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구글 대변인에 의해 확인됐다. 
 
최신의 IBM 특허권이 구글로 이전된 날짜는 2011년 12월 30일. 이는 이메일 관리, 서버 백업, 튜닝 및 복구, 전자상거래, 광고, 모바일 웹 페이지 디스플레이, 인스턴트 메시징, 온라인 달력, 데이터베이스 튜닝 등 다양한 기술들을 포함한 222개 특허다. 
 
구글은 2011년 7월 IBM 특허권 약 1,000개를 인수한데 이어 9월에도 1,000개를 인수한 바 있다. 
 
과거에 구글 경영진은 인수하고 있는 특허권은 지적 자산 소송에서 기업을 보호하고, 그것에 대해 맞설때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IDC 애널리스트 윌리엄 스토페가는 "이것은 구글이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한 대표 기술 특허라고 보기 힘들며, 그렇다고 소송 보호 의도만이라고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스토페가는 "그러나 모바일 시장에서 IP 관련 소송들이 빈발한 점을 고려한다면 구글이 인수한 많은 모바일 관련 특허권들은 소송에서 회사를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며, 이는 곧 소송 전투력이 강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스토페가는 "구글은 엄청난 실행을 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특허권 포트폴리오는 다른 것들만큼 풍족하지는 않지만 특히 모바일에서는 명확하다"며, "모바일 플랫폼 기업을 만들려고 한다면, 저평가된 지적 자산을 사 놓을 필요가 있다"고. 
 
구글의 특허 인수 움직임 가운데 가장 큰 행보는 올해 초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해 최신 특허 포트폴리오를 획득한 것으로, 2만 4,000개가 넘는 특허권을 포함한다. 이 거래에서 구글은 125억 달러에 가깝게 지불했으며, 이후 모든 필수적인 승인을 받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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