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윈도우

“윈도우 8 그림 암호는 장난감이다”...시큐어ID 개발자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1.12.23
올바른 순서대로 사진의 특정 지점을 터치하면 로그인되는 윈도우 8의 새로운 보안 기능은 재미있을 수 있지만, 훌륭한 보안 기능은 아니라고 RSA 시큐ID 토큰의 개발자 케네스 와이즈가 말했다.  

현재 USR(Universal Secure Registry)라는 3가지 요소 인증 사업을 운영중인 케네스 와이즈는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보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림 암호의 주요 단점은 터치 스크린에서 사진을 손가락으로 그리는 것을 멀리서도 동영상으로 찍을 수도 있고, 비교적 해독도 쉽다는 것이다. 글자와 숫자를 혼합한 암호를 설계한 사람은 이같은 위험을 인식하고 반영해, 암호를 복사할 수 없도록 암호 문자가 화면에 점으로 나타낸 것이다.  

와이즈는 “윈도우 8 그림 로그인 설계자는 아마도 이런 단점을 알고서도 전통적인 암호의 대안을 만들었다”며, “로그인으로 터치 패턴을 백업하는 다른 문제들도 있고, 적어내는 순서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쓰는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이즈는 “컴퓨터 보안 접속을 위한 심각한 선택이라기보다는 피셔 프라이스 장난감과 같다”며, “하지만 그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 낫다. 로그인 보안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도우 8은 윈도우 운영체제의 다음 버전으로, 2월에 베타 버전이 발표됐다. 이는 터치 스크린으로 탐색하고 명령할 수 있고, 태블릿을 지원한다는 특징으로 내년에 상용화될 것이다. 윈도우 7에서 운영되는 모든 앱은 터치스크린 기능으로 호환되지 않지만, 마우스와 키보드는 윈도우 7에서 운영되는 모든 앱을 실행될 것이다.

윈도우 8은 전력효율성, 보다 높아진 보안성, 호환성, ARM 기반의 칩으로 기업에 더욱 매력적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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