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ES 2012가 마지막 기조연설"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2011.12.22
마이크로소프트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CES에서 기조연설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2012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CES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지만,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방법을 재고하고 있다고 기업 통신 사업부 부사장인 프랭크 쇼가 블로그에서 밝혔다.

쇼는 “IT 업계는 빠르게 움직이며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그 속도에 맞춰 신속하게 고객과 소통해야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홍보와 페이스북과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닷컴의 정보 등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쇼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에게 자사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안을 찾으면서, 이같은 변화를 가져올 시간을 느꼈다”고 말하며, “우리는 PC, 휴대폰,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협력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훌륭한 장소로 CES에 지속적으로 참석할 예정이지만, 우리 제품 정보는 일반적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1월의 시간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 이후에는 기조연설을 하지 않거나 부스를 만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 동안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의 CES 후원자로 일해왔고, 지속적으로 무역 그룹과 함께 일할 예정이다.   

CEA는 성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CES에서 매년 기조연설을 해왔고, 이제 그것을 끝낼 시간이 됐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그동안 ‘위대한 혁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CE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3년에는 CES 전시 공간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EA는 “많은 업체들이 중앙 홀 전시 공간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안다”며, “전시 출품자들은 2012년 전시회 동안 2013년 CES의 전시 공간을 선택할 것이고, 지난 몇 년동안 중앙 홀 전시 공간은 수시간 내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grant_gros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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