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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사용자, 페이스북과 구글 앱 선호

Bob Brown | Network World 2011.12.15
18~44세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이 제공하는 앱들을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마켓 자체적으로는 페이스북이 가장 인기있는 앱으로,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80%가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메일이나 구글 검색, 구글 맵, 유튜브 등이 페이스북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메일은 18~24세 사용자보다 25~44세 사용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데, 젊은 사용자들은 메일보다 문자 메시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반증한다. 앵그리 버즈 역시 좀 더 나이가 많은 사용자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5세 사용자는 22%에 불과한 반면, 25~34세는 29%, 35~44세는 무려 35%가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판도라 앱은 역시 음악과 동영상 사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 볼드윈이 비행기에서 쫓겨날 때 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탄 징가의 멀티플레이어 워드 게임 워즈 위드 프렌즈(Word with Friends) 역시 전 연령층의 사용자가 좋아하는 앱 톱 11에 올랐다.
 
한편 구글+는 톱 15에 오르지 못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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