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올 1월 대비 11월 표적 공격 4배 이상 증가”...시만텍 인텔리전스 리포트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1.12.14
시만텍(www.symantec.co.kr)이 특정 기업을 노리는 지능적인 표적 공격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2011년 발생한 전세계 표적 공격 동향을 담은 ‘시만텍 인텔리전스 리포트(Symantec Intelligence Report)’ 11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달 간 시만텍이 차단한 전세계 표적 공격은 일일 평균 약 94건으로, 올 1월 일 평균 25.6건에 비해 거의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정부·공공 분야가 하루 평균 20.5건의 표적 공격을 받아 가장 빈번한 공격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을 노린 공격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표적 공격이 처음 수면위로 떠오른 2005년에 시만텍은 이러한 공격을 1주일 당 1건 꼴로 탐지해 차단했지만, 이듬해에는 이같은 공격이 1일당 1건에서 2건 정도로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1일당 60건, 2011년 1/4분기에는 80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시만텍은 11월 기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도의 표적 공격을 일 평균 약 94건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월에 차단한 일 평균 25.6건에 비해 거의 4배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11월 한달 간 255개 이메일 중 하나 꼴로 악성코드가 첨부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악성코드를 포함한 이메일 가운데 실제로 APT로 이어질 수 있는 고도로 정교한 표적 공격을 포함한 것은 8,300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만 개의 이메일 중 하나가 APT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표적 공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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