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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태블릿을 성공시킬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Seamus Bellamy | PCWorld 2011.12.02
4. 단순함을 유지하라
아이패드가 이런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그 기기가 가진 형식과 기능의 단순함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를 교훈 삼아 단순함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떠 있는, 크기 조정이 가능한, 움직일 수 있는 타이틀들로 구성된 메트로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갖춘 윈도우 8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태블릿 컴퓨터의 히트작이 될 수 있는 참된 길을 따라가고 있는 듯해 보인다. 
 
그러나 지금 당장과 내년 운영제체 출시시기 사이에는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목표를 끝까지 잘 지켜내길 바랄 뿐이다. 
 
5. 품질 관리를 살펴보라
PC 사용자 가운데 누구든지 말하겠지만, 운영체제는 함께 사용하는 컴퓨터가 좋은 만큼만 좋은 것이다. 
 
훌륭한 기술 스펙들과 뛰어난 빌드 퀄리티를 갖춘 고품질 기기들에 설치되면 사용자들은 뛰어난 컴퓨팅 경험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운영체제가 운영체제의 최소 요건들도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조잡한 제품에 설치된다면 어떨까? 별로 기대할 것도 없을 것이다. 
 
OEM 설치 옵션의 세상에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모든 제조사에 제공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 과거에 비춰보면 오늘날에도 모든 태블릿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대신 윈도우 8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태블릿 컴퓨팅 업체에 윈도우 8을 제공할 계획이 있다면 잠시 동안만이라도 미루길 바란다. 
 
모바일 컴퓨팅에 있어서 이 운영체제가 정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려면 품질과 성능을 모두 고려해 아수스나 삼성과 같은 프리미엄급 제조업체들에서 개발한 흘륭한 스펙의 하드웨어에 먼저 설치해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된다면 소비자들은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을 찾으러 돌아다니기 전에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들에서 운영체제가 어떤 기능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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