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1

글로벌 칼럼 | 윈도우 8 태블릿이 늦지 않은 4가지 이유

Jared Newman | PCWorld
시간이 지날수록 윈도우 8 태블릿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와 3분기 사이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46% 하락했다.
 
블로그에서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인 J.P. 가운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문이 줄어들고 있다(shrinking window)”라고 표현하면서, 윈도우 8 태블릿이 2012년에 출시된다면 파티에 매우 늦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필자는 이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네 가지 이유를 들어보겠다.
 
사람들은 무지하다
만일 당신이 PC월드 독자들처럼 기술 전문가라면, 걱정하지 말라. 당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다니는 일반적인 사람들을 붙잡고 윈도우 태블릿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평생 동안 사용해 온 윈도우를 터치 스크린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이런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줄어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아이패드의 단순함을 전통적인 윈도우를 터치 스크린에서 구현하는 것이 썩 훌륭한 생각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터치 친화적인 앱으로 윈도우를 아이패드처럼 다시 만들었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제품에 대해서 흥미가 있는지 묻고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거대한 윈도우, 거대한 시장
윈도우 8이 너무 늦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아직 태블릿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를 간과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9월까지 윈도우 7을 4억 5,000만 카피를 판매했는데, 11월까지 아이패드 판매량은 약 4,000만 대였다. 윈도우는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구매자들을 상대로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구매하도록 설득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어느 시장에 늦었다는 것인가
가운더는 “윈도우 8은 멋진 제품이 될 것이다. 다만, 너무 늦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더의 주장은 시장에 일찍 등장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필자는 애플과의 경쟁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이런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는 2009년 12월이 되어서야 모토로라의 드로이드(Droid)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는 오리지널 아이폰 보다 2년 이상 늦은 것이다. 팜 프리나 블랙베리 스톰 같은 초기 경쟁 제품들은 방해가 되지 않았다. HP의 터치패드나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 등은 아이패드와 경쟁이되지 않고 있다. 애플 대신에 그 제품을 선택할 결정적인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시장에 일찍 출시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렴한 태블릿은 다른 제품이다
포레스터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나 반즈앤노블의 누크 태블릿이 소비자들의 기대와 태블릿에 대한 정의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동의한다. 하지만 킨들 파이어와 누크 태블릿이 아이패드처럼 소비형 디바이스로 자리잡으려 했으나, 고급 작업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터로 각광받고 있다. 윈도우 8 태블릿은 킨들 파이어나 누크 태블릿보다는 아이패드와 가까울 것이다. 현재로서는 모두를 위한 별도의 시장이 존재한다. editor@itworld.co.kr


2011.12.01

글로벌 칼럼 | 윈도우 8 태블릿이 늦지 않은 4가지 이유

Jared Newman | PCWorld
시간이 지날수록 윈도우 8 태블릿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와 3분기 사이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46% 하락했다.
 
블로그에서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인 J.P. 가운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문이 줄어들고 있다(shrinking window)”라고 표현하면서, 윈도우 8 태블릿이 2012년에 출시된다면 파티에 매우 늦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필자는 이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네 가지 이유를 들어보겠다.
 
사람들은 무지하다
만일 당신이 PC월드 독자들처럼 기술 전문가라면, 걱정하지 말라. 당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다니는 일반적인 사람들을 붙잡고 윈도우 태블릿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평생 동안 사용해 온 윈도우를 터치 스크린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이런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줄어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아이패드의 단순함을 전통적인 윈도우를 터치 스크린에서 구현하는 것이 썩 훌륭한 생각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터치 친화적인 앱으로 윈도우를 아이패드처럼 다시 만들었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제품에 대해서 흥미가 있는지 묻고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거대한 윈도우, 거대한 시장
윈도우 8이 너무 늦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아직 태블릿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를 간과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9월까지 윈도우 7을 4억 5,000만 카피를 판매했는데, 11월까지 아이패드 판매량은 약 4,000만 대였다. 윈도우는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구매자들을 상대로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구매하도록 설득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어느 시장에 늦었다는 것인가
가운더는 “윈도우 8은 멋진 제품이 될 것이다. 다만, 너무 늦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더의 주장은 시장에 일찍 등장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필자는 애플과의 경쟁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이런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는 2009년 12월이 되어서야 모토로라의 드로이드(Droid)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는 오리지널 아이폰 보다 2년 이상 늦은 것이다. 팜 프리나 블랙베리 스톰 같은 초기 경쟁 제품들은 방해가 되지 않았다. HP의 터치패드나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 등은 아이패드와 경쟁이되지 않고 있다. 애플 대신에 그 제품을 선택할 결정적인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시장에 일찍 출시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렴한 태블릿은 다른 제품이다
포레스터는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나 반즈앤노블의 누크 태블릿이 소비자들의 기대와 태블릿에 대한 정의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동의한다. 하지만 킨들 파이어와 누크 태블릿이 아이패드처럼 소비형 디바이스로 자리잡으려 했으나, 고급 작업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터로 각광받고 있다. 윈도우 8 태블릿은 킨들 파이어나 누크 태블릿보다는 아이패드와 가까울 것이다. 현재로서는 모두를 위한 별도의 시장이 존재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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