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2011 IT 이슈 리포트 1 : 시스코 vs. HP vs. IBM vs. 델

Jim Duffy | Network World 2011.11.29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서버 시장을 침범하고 있으며, 기존의 협력업체들은 네트워크 업체를 인수하는 것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시스코는 순수하면서도 단순한 네트워킹 업체였다. 시스코는 기업 및 통신업체의 라우터와 스위치 시장에서 지배적인 시장 입지를 가질 수 있는 지배력과 영향력을 구축했다. 그리고 HP는 시스코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와 스토리지, 기업용 PC와 인쇄기와 함께 시스코의 라우터와 스위치 장비를 공급해 왔다. 델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HP나 IBM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였다.
 
여기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은 공생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수익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시스코의 성공과 야망 때문에 이런 관계가 업계의 부러움을 사면서도 매도되기 일쑤였다. 1997년까지 통신업체용 라우터 제공업체로써 시스코에 대적할만한 업체는 없었다. 그리고 인터넷과 그 잠재력의 가치가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시스코는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시스코는 조건뿐만이 아니라 대안이 없는 협력업체들과 고객들을 좌지우지했다. 그러자 일부 대형 통신 업체들은 이 시장에서 시스코와 경쟁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니퍼 네트웍스의 설립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자 주니퍼는 시스코가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했던 시장의 30%를 점유하게 됐다.
 
라우팅(Routing)과 스위칭(Switching) 시장의 성숙과 성장이 둔화되면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자 시스코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인접"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시장들 중 하나가 시스코가 이미 확립된 네트워킹 부문의 교두보를 거점으로 스토리지와 서버 부문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이었다.
 
가상화는 시스코의 전문 분야였으며, 시스코는 이 기술이 자사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지배력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영역으로 연결할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시스코는 우선 SAN 시장에 먼저 진입하고 나서 서버 시장에 진입했고, 자사의 주 소득원인 이더넷을 통해 스토리지를 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전파하면서 이 기술을 새로운 서버와 스위치류에 탑재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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