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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4.0 전용 모바일 플래시, 연말까지 사용 가능"

Seamus Bellamy | PCWorld 2011.11.23
지난해 스티브잡스가 웹 개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플래시의 종말을 알렸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어도비가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향후 플래시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플래시를 한번 더 발표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보면, 어도비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안드로이드 4.0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래시와 멋진 작별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미 영국은 출시되고 있으며, 북미 지역은 12월 7일부터 통신업체를 통해 선보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4.0에 대한 지원과 함께 어도비는 현재 플래시를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동일한 기간 내에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사용자가 언제쯤 이들 모바일 플래시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기업의 포털, 전자상거래 사이트, 기타 리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웹마스터와 IT 관리자들이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하는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플래시 개발 도구를 구입하거나 그것을 사용하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출을 감안하면서까지 HTML5로 전체 전환할 것 같진 않다. 이는 웹에 정통한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기업은 현장 직원에게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HTML5의 배포 계획을 시작하면서 온라인 구매용 제품을 제공하는게 현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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