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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스 고객 대상 24x7 전화 지원 추가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11.15
구글 앱스(Google Apps)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글이 24시간 전화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제 앱스 포 비즈니스 고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구글에 기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구글 엔터프라이즈 오퍼레이션(Enterprise Operations) 부문 부회장인 조슬린 딩은 블로그를 통해서 “모든 지원은 구글 앱스 전문가들에 의해서 직접 제공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글은 앱스 관리자의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확대했다.
 
구글 고객 만족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고객 만족도는 80%인데, 구글은 이를 95%까지 24X7 지원을 추가하게 됐다.
 
2007년 출시된 구글 앱스는 원래 이메일 호스팅 및 관리를 구글에 이관하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전화 기술 지원은 특정 고객과 특정 제품군에만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구글은 IT 관리, 보안, 소프트웨어 기능 등을 추가해 대기업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이를 통해 구글 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최대 경쟁자가 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에 대응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호스팅 스위트인 오피스 365를 출시했다.
 
비즈니스, 정부, 교육 버전의 앱스 관리자는 이제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와 윈도우 모바일 기기도 제어판에서 추가 비용이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없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홍 장은 “현재 모바일 관리 기능에 구글 앱스와 동기화되는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각 기기에 대한 액세스 제한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어판에서 관리자는 사용자 그룹마다 다른 비밀번호나 동기화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사용량 트렌드나 분석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은 빅쿼리 서비스(BigQuery Service) 프리뷰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빅쿼리 프로그램은 지난 해 일부 기업 사용자와 개발자만 대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API도 개편했으며, 데이터 테이블 관리 및 공유 기능을 간소화 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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