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메인프레임 데이터에 연결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멀티티어(multi-tier) 애플리케이션을 메인프레임 상에 통합시킬 수 있다. 메인프레임과 분산 컴퓨팅 세계를 통합하는 이 기능은 기업 데이터 센터의 비용과 복잡도를 줄이는 동시에 메인프레임과 분산 환경에 걸쳐 있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윈도우와 메인프레임을 통합함으로써 IBM은 고객들이 z/OS, 리눅스, AIX와 이제는 윈도우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자유롭게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새로운 기술은 중앙집중식 관리를 제공해, 컴퓨팅 자원에 대한 더 빠르고 자동화된 접근, 관리 업무의 감소, 교육 비용의 절감 등 다양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X86 기반 IBM 시스템 x 서버상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중앙 집중 관리하는 이 새로운 기능은 z196 또는 z114과 같은 모든 z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다.
IBM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되는 이종 기술들이 복잡하게 혼재된 기업 데이터센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z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능력을 진일보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