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V시리즈는 국내 웹 파이어월(WAF, Web Application Firewall) 시장점유율 1위인 와플의 우수한 기능이 동일하게 적용돼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물리적 형태의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가상 이미지 형태(Virtual Image)로 제공되는 웹 파이어월인데, 제공 형태만 다를 뿐 모든 탐지/차단 및 기타 작동은 기존 와플의 방식과 동일하다.
와플의 특징으로 26가지의 지능적인 논리분석 엔진기반인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를 장착해 비용 절감과 오탐율을 제거했으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GUI 관리 도구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와플 V시리즈는 지난 10여 개월 KT와의 공동 개발 끝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됐다. 현재 KT는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해 웹 파이어월도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KT 관계자는 “와플 V시리즈를 통해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웹 파이어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