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OS용 지메일 앱, 버그로 퇴출

Jared Newman | PCWorld 2011.11.03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용 구글 지메일 앱은 앱스토어에서 단시간 모습을 보이고, 버그 때문에 바로 퇴출됐다.  

처음으로 iOS용 지메일 앱을 개시했을 때, 사용자들은 즉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없는 앱 환경’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와 함께 ‘오류 통보’를 받았다.  



오류는 통보 지원까지 사라지며, 구글은 출시하자마자 앱을 내려야 했다. 구글은 지메일 공식 블로그에서 “구글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앱을 제거했고, 새로운 버전을 곧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미 설치한 사용자들은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버그와 별도로, iOS용 지메일 앱은 더 많은 수정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스크롤이나 버튼 탭의 반응이 느리고 복합적인 인박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구글이 다시 앱스토어에 들어오기 위해, 일부 다른 정책을 추가할지는 의문이다.   

구글이 버그 때문에 아이폰 앱에서 없어지는 일은 두 번째이다. 이전에는 iOS에서 구글 음성 앱을 없애기도 했다.

앱스토어는 구글 앱이 iOS 5와 지속적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글은 몇 달전 iOS용 구글+ 앱에서 몇가지 버그를 수정했지만, 절대로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리지 않고 있다. 구글이 제품을 발표하는 경향을 감안할 때, 이는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일단 버그가 수정되면, 지메일 앱은 공지 알림, 다양한 사진 첨부, 인박스 우선 지원과 전체 대화 스레드를 통한 스크롤 기능 등을 제공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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