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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세브란스, 의료-ICT 융합 헬스케어 사업 추진

편집부 | ITWorld 2011.10.24
KT(www.kt.com)는 연세대학교의료원(www.iseverance.com)과 의료-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초 합작법인 설립을 목표로 양사간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설립될 합작 법인은 ‘스마트 헬스케어(Healthcare)’ 개발, ‘스마트 병원(Hospital)’ 수출, 의료정보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예방, 검사, 관리 등 ‘웰리스(wellness)’ 서비스나 의료기관의 전문진료 프로세스에 ICT 솔루션을 접목시켜 새로운 개념의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 병원’의 해외 수출도 진행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술과 KT의 ICT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개발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또 임상데이터,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른 건강상태 변화, 유전자 분석 등 각종 의료정보를 DB화하는 한편, 이를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KT G&E(Global & Enterprise)부문 이상훈 사장은 “향후 양사가 추진하게 되는 사업은 타 산업간 컨버전스의 롤 모델로써 의료와 통신 각 분야의 국내 기술을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모바일 플랫폼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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