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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 “아이패드 맥 판매량은 역대 최대”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10.19
애플이 지난 3분기 아이폰 1,700만대 아이패드는 1,110만대를 판매하면서, 거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9월 30일 종료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총 매출 283억 달러로 이전 분기에 세웠던 286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5분기 연속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순익은 66억 달러이며, 매출과 순익은 모두 지난 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39%, 54%씩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이다. 특히, 아이폰의 판매가 부진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2,00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대기수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이패드 판매량은 기대치보다 높았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총 1,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아이패드는 2010년 같은 분기보다 판매량이 166% 증가했다.
 
한편, 맥은 지난 해 3분기보다 37%, 지난 분기보다 30% 증가한 480만대가 판매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EO 팀 쿡은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며, 아이폰 4S의 기록적인 초기 판매량을 언급하면서 4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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