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태블릿

HP와 델, 2012년 하반기 윈도우 8 태블릿 출시 예정

Melanie Pinola | PCWorld 2011.10.18
PC 제조업체인 HP와 델은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출시로 인해 태블릿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일어난 덕분에 새로운 차세대 운영체제로 윈도우 8로 돌아섰다. 
 
아이패드는 태블릿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199달러라는 초저가로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 시장의 가격 전쟁에 불을 지폈다. 
 
이런 상황 때문에 HP와 델은 틈새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윈도우 8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텍사스에서 열린 델 월드 2011에서 델 CEO 마이클 델은 안드로이드 제품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윈도우 8의 다양한 제품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도우 8은 태블릿에 이상적인 새로운 터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윈도우 8 태블릿은 또한 태블릿과 노트북, 데스크톱 간의 친숙하고 능률적인 경험을 통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보완할 수 있다. 
 
델은 윈도우 8 태블릿의 주된 공략처로 비즈니스 사용자를 꼽았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사용자의 경우, 두번째 기기로써 집이나 개인적인 용도에 어필하는 것이 가능성이 보인다. 
 
윈도우 8 태블릿의 성공은 태블릿 시장의 남은 부분에 달려있지만 가격과 출시 타이밍 잡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 줌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최근 가격 인하를 했는데, 인하 폭이 너무 적었고, 또 너무 늦었다. 
 
디지타임 보고서는 HP와 델은 내년 3분기에 윈도우 8기반의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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