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인기 잠깐인가…” 트래픽 60% 이상 감소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10.12
구글+가 모든 사람이 가입할 수 있게 된 후 급증했던 트래픽이 다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구글+가 출시됐을 때에는 구글에서 직접 혹은 기존 회원에게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었고, 힛와이즈(Hitwise) 통계에 따르면, 9월 20일 초대 기반에서 전체 개방으로 바뀐 후, 구글+의 사용량은 1,200% 증가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업체 치티카(Chitik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트래픽이 전체 개방 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치티카의 데이터 애널리스트인 가베 돈니니는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공개된 첫 날 구글+의 트래픽은 크게 증가했지만, 곧 60% 이상 떨어지면서 평이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새로운 사람들이 구글+에 많이 몰렸으나 계속 이용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구글은 이 같은 트래픽 변화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구글+가 나온 이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은 개인 정보 제어나 화상채팅, 친구 목록 등 여러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 새롭게 단장한 프로필이 조만간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페이스북의 주요 경쟁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 많은 트래픽, 영향력의 증가, 온라인 광고 사업의 성장 등 때문에 구글의 주요한 경쟁 상대가 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