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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고객, 휘트먼의 CEO 임명에 제품 전략의 안정화 기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09.26
롤러 코스트를 탄 채 한 해를 보낸 HP 고객들은 제품과 경영의 안정성을 바라고 있다. 그간 HP 전략의 변화로 의해 당황한 HP 고객은 지난 목요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메기 휘트먼과 함께 좀더 안정적인 제품 전략을 희망하고 있다. 
 
약 1년 남짓을 HP CEO로 일했던 레오 아포테커를 대신해 휘트먼이 임명됐다. 아포테커 시절, 더 높은 수익을 위해 PC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8월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토노미를 102억 달러에 확보하고, PC와 모바일 기기를 파는 PSG를 매각하거나 해체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당시 HP는 웹OS 스마트폰과 태블릿 라인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HP 임원 회장인 레이 레인은 "HP 이사회가 아포테커의 핵심역량과 운영 실행에 있어서 약점을 찾은 후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할 필요를 느꼈다"며, "이사회 구성원들은 지난 8월 아포테커 팀이 공지 사항을 처리하는 방식에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HP 제품과 서버, 데스트탑, 노트북과 사무용품을 포함해 HP 전 제품군을 구입하는 퍼듀 대학 CIO 제리 맥카트니는 "HP가 PC 비즈니스 부문을 분리하거나 팔려고 한 것에 상당한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퍼듀 대학은 세계 500대 수퍼 컴퓨터의 4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두대가 HP에 의해 제작됐다. 
 
매카트니는 "그 결정이 잘못 됐다고 생각한다"며, "발표 당시 불안했던 이유는 그 다음에 무엇이 오는 지, 무엇이 일어날 지 알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PC 사업부가 HP의 일부로 남아 단일 조직으로부터 모든 제품을 공급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카트니는 "고객은 CEO를 사는게 아니라 제품을 산다. 리더는 고객을 난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구매 의사를 선택하게끔 하는 회사 결정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결정적으로 퍼듀 IT 로드맵을 안정화할 수 있는 향후 몇년간 제품 계획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고객은 제품을 사는 것, CEO를 사지 않는다 
HP 기업 제품의 독립 사용자 커뮤니티 연결체 대표인 니나 뷰익은 "고객들은 리더십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은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커뮤니티는 전세계 5만 이상의 회원을 갖고 있다. 
 
뷰익은 "휘트먼이 대단히 낙관적이라는 사실은 실리콘 밸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베이와 같은 작은 업체를 운영하는 것과 HP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휘트먼은 회사를 운영할만한 자격을 갖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이들이 주위에 있을 것"이라고. 
 
일부 고객은 HP가 오랫동안 제공한 제품과 서비스를 바꾸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았다. 유럽 인터넷 호스팅 제공업체인 리즈웹 보안직원 알랙스 드 주드는 "리즈웹은 HP의 혼란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리즈웹은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수천대의 프로어라이언트 서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5,700대를 추가 도입한 바 있다. 주드는 "내부 분쟁을 제대로 알지 못하며 휘트먼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포함한 HP 비즈니스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탭포트 프린팅 하워드 오웬 대표는 "HP 이사회의 리더십은 취약해보이지만 최근 일련의 사건을 보면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것일 수 있다"며, "이사회는 휘트먼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변화와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HP 그래픽 아트 사업부와 직접 거래하는 오웬은 "그러나 HP가 PC 부문의 매각 또는 분리를 발표했을때 조금 우려했었다"며, HP의 커다란 그림 속에서 그래픽 서비스의 역할에 대한 미래가 궁금했다"고 전했다. 또한 "휘트먼이 그래픽 서비스 부서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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