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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역습... 아이폰 5 한국내 판매 금지 소송 계획

Ben Camm-Jones | Macworld 2011.09.20
10월에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아이폰 5의 출시에 삼성전자가 맞공격을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 5에 대한 한국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미 아이폰에 대한 법적인 공격을 준비해왔다. 
 
이런 움직임은 삼성과 애플이 전세계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특허 관련 소송이 일어나고 있는 공방의 일환으로 보인다. 
 
총 23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법정 소송은 삼성 갤럭시 탭 10.1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과 연계되어 있다. 또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소송은 다른 지역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아이폰 5에 대해 한국내에서 반격을 계획하고 있다. 
 
익명의 삼성 관계자는 "애플이 모바일 통신 기능을 빼지 않는다면 아이폰 5, 아이패드와 같은 아이 브랜드 제품군들은 삼성전자의 특허를 사용하지 않고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지루한 소송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독일 법원의 명령에 대해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호주에서는 애플에 맞소송을 진행하는 등 애플과의 법적 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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