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졌다” 윈도우 8 업데이트 총 점검

Jason Cross  | PCWorld 2011.09.15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UILD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8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완전히 새롭게 구축한다는 뜻의 reimagine이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윈도우 8의 급진적인 외양 변화, 태블릿 지원, 개편된 시작화면, 새로운 형태의 메트로 스타일 앱 통합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다소 과장되게 들리겠지만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보고 나면 "reimagine”이라는 말이 이 운영체제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말임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OS 윈도우 8을 통해 윈도우 사용자들이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올인원(All-in-one) PC 등 모든 종류의 PC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게 될 것이다. 윈도우 8은 새로운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가정 및 기업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존 윈도우 7에서 구동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호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윈도우 8의 출시 일자와 출시될 버전의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윈도우 95 이래로 사람들이 PC를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최대의 변화가 될 것이며 그에 따른 위험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안전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10년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 바래왔던 더 나은 경험이 될 것이다.
 
시작 화면의 큰 변화
시작 화면은 윈도우 8의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준(Zune)과 윈도우 폰 7(Windows Phone 7)에 사용된 "메트로(Metro)" 디자인에 이미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바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단순한 부산물이나 태블릿, 기타 터치전용 기기들을 위해 개발된 대안이다. 윈도우 8 시작 화면은 라이브 타일(tile)과 터치 기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윈도우 이다.
 
사용자가 윈도우 8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 등을 부팅하면 화면에 시간과 날짜를 알려주는 커다란 시계와 몇몇 알림 아이콘이 표시된다. 거기서 로그인을 하면 메트로 테마의 시작 화면이 나타난다. 화면의 우측 끝에서 왼쪽으로 화면을 긁으면 우측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참스(Charms)"라 불리는 검색, 공유, 시작, 기기, 설정 5개의 내비게이션(Navigation) 아이콘이 나타난다. 왼쪽에서부터 긁으면 스마트폰에서 사진들을 넘겨 보듯이 구동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되돌아 간다.
 
터치를 지원하는 기기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시작 화면이 표시되며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시작 메뉴가 있던 좌측 하단 코너에 참스가 표시되며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다. 마우스 휠로 타일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있으며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터치 기기에서 화면 아래쪽에서 위로 긁을 때 나타나는 애플리케이션 메뉴와 동일한 메뉴가 나타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으면서 모니터가 터치 동작을 지원하여 터치가 편한 곳에서는 터치 기능을 활용하고 속도나 정확도의 필요에 따라서 외부 입력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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