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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12월 전에 공개 예정

Ian Paul | PCWorld 2011.09.09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는 10월이나 11월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이 밝혔다.

슈미츠는 “구글은 내부적으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고 불리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10월이나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드림포스(Dreamforce)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구글은 이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2011년에 4분기에 발표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슈미츠의 언급으로 그 이전에 발표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슈미츠는 10월의 마지막 주나 11월 중순라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지 않았다. 슈미츠의 모호한 10월/11월 발표는 단순히 4분기에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기도 하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핸드폰용 진저브레드(Gingerbread)와 태블릿용 허니콤(Honeycomb)을 하나의 OS를 통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기기에 대한 더 큰 안드로이드가 발표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슬라이딩 위젯, 새로운 작업 시작과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 등과 같은 태블릿용 허니콤의 기능 일부를 가져가는 것을 의미한다.  

8월에 유출된 스냅 사진에서 의도적으로 넥서스 기기에서 운영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보여줬다. 보고서에는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내용으로 지메일 인터페이스, 카메라의 파노라마 모드, 새로운 알림 줄 등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일부 기능을 보였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처음으로 실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휴대폰은 삼성의 넥서스 프라임 이다. HTC의 넥서스, 삼성의 넥서스 에스 등 이전 넥서스 기기처럼 넥서스 프라임은 제조사의 오버레이나 통신 업체의 브로트웨어가 없이 순수한 안드로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기는 대형 수퍼 AMOLED 화면으로 1280x768 해상도,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구글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려고 하는 사용자라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제품군을 보고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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