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모바일

샌프란시스코 경찰, “아이폰 5 프로토타입 분실한 것 맞다”

Daniel Ionescu  | PCWorld 2011.09.05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은 애플이 잃어버린 아이폰 5 프로토타입을 찾기 위한 수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진 증거는 없는 상태다.
 
아이폰 5 프로토타입 도난과 관련되어 아는 바가 없다고 했던 경찰청은 몇 시간 후 사복 경찰 4명이 애플의 조사원 2명과 협력해 애플의 GPS 경로를 쫓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애플의 보안 책임자가 잃어버린 아이폰 5의 추적을 위해 22세 남성의 집과 컴퓨터를 수색했지만, 경찰은 남성의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전히 진짜 아이폰 5 프로토타입이 도난 당한 것인지 의심스러운가? 로이터는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이 ‘iphone5.doc’라고 명명한 워드 문서를 찾아내 의문을 불식시켰다. 불분명한 것은 애플이 도난 당한 아이폰 5 프로토타입 수색을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다. 씨넷(CNet)은 이 프로토타입이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에서 단지 200달러에 판매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시 발생한 프로토타입 분실사고
지난 주 신형 아이폰의 프로토타입을 분실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씨넷은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술집에서 이 기기를 분실했으며, 이틀 뒤, 애플 조사원과 경찰은 젊은 남성의 집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기기를 소유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애플측과 경찰은 아이폰 5 프로토타입을 찾는데 실패했으며, 심지어 이 남성에게 보상금으로 현금을 지급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SF위클리(SFWeekly)는 이 젊은 남성이 샌프란시스코 경찰이라고 밝힌 6명이 집을 수색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는데,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은 해당 부서에 경찰이 관여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후에 이 남성은 애플 대표 2명만 집에 들어왔으며, 나머지는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비록 아이폰 5 프로토타입이 어딘가에 있다고 할지라도, 아직 사진이 공개된 것은 없어 더 좋은 프로세서, 카메라, 그리고 더 본체는 더 얇고 디스플레이는 더 큰 신형 아이폰에 대한 루머는 계속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