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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챗온 메신저, 블랙베리·애플 기기도 사용 가능"

Daniel Ionescu | PCWorld 2011.08.30
삼성은 자사의 새 메시징 서비스인 챗온(ChatOn)을 자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뿐만 아니라 iOS 기기와 블랙베리 폰에 링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이같은 결정은 대중적인 블랙베리 메신저인 BBM과 곧 선보일 애플의 아이메시지(iMessage)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함이다.  

챗온은 9월에 120개국에서 62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iOS, 안드로이드, 바다, 블랙베리, 웹 클라이언트 등 플랫폼을 상관없이 호환된다. 하지만 챗온이 윈도우 폰 7 클라이언트를 지원할지는 확실치 않다.

삼성은 문자와 이미지 공유의 기능의 한계가 있어도 챗온에 전화 기능까지 추가했다.

애플의 아이메시지는 iOS 기기 사이에서만 작동하며, BBM은 안드로이드와 iOS 확장한다는 소문과 함께 블랙베리 기기에서만 작동된다. 구글은 또한 안드로이드 기기와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자사의 토크(Talk)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경쟁하고 있다.

챗온은 스마트폰에서 이미지와 문자 공유가 일대일로 제한되지 않는다. 즉 그룹 채팅과 그룹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고 동영상과 음성 메시지와 연락처, 위치, 일정도 공유할 수 있다.

챗온 서비스 소개 동영상에서 챗온은 사용자 프로필과 상호 대화 등이 포함된 소셜 레이어(Social Layer)를 소개했다. 또한 음성과 필기 문자를 결합한 애니메이션 메시지와 사용자들의 챗온 메시지를 통해 파일을 공유하는 저장소인 트렁크(Trunk)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은 9월 이후에 점차적으로 챗온을 공개할 예정이고,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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