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소셜 커머스 업체 딜맵(DealMap) 인수

David Daw  | PCWorld 2011.08.03
구글이 지역별 할인 상품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인 딜맵(Dealmap)을 인수했다. 
 
지난 해부터 소셜 커머스에 관심을 보이던 구글은 올해 초 그루폰(Groupon) 인수에 실패하고 자체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딜맵은 현재 2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은 이런 데이터베이스보다 딜맵의 딜익스체인지(DealExchange) API 인수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거래의 위치 정보에 대한 딜맵의 데이터베이스를 업체가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딜맵이 구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알려진 바 없으나, 다양한 딜맵의 제품과 서비스가 구글 오퍼스(Google Offers)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글 오퍼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딜맵은 당분간 현 사용자들 및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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