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모바일

광고를 예술 작품으로 바꿔주는 증강현실 앱 등장

David Daw  | PCWorld 2011.07.29
반 광고 그룹인 퍼블릭 애드 캠페인(Public Ad Campaign)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공공 장소의 광고를 예술 작품으로 바꾸어주는 앱을 공개했다. 이 앱은 증강현실 앱에 특화된 헤비 프로젝트(Heavy Projects)의 도움을 받았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해당 앱을 실행시키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현장의 모습을 담는다. 사용자가 기기에 전광판이나 포스터 등을 비추면 증강현실 기능이 작동하는데, 이 중 광고라고 판단한 것 대신에 예술 작품을 보여준다. 예술 작품들은 종종 광고를 조롱하는 것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카우보이 & 에이리언 영화 광고는 옛날 말보로 담배 광고 패러디로 바뀐다.
 
 
전에도 공개된 광고를 수정해주는 몇 가지 앱이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광고 회사로부터 나온 것으로, 광고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 올해 초 아우라스마(Aurasma)에서 개발한 AR 수퍼 8(AR Super 8) 광고가 대표적이다. 
 
현재 이 앱은 뉴욕의 타임 스퀘어에 나타나있는 광고만을 인식하지만, 이미지 인식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광고라면 어디서든지 작동한다.
 
아직 베타 단계에 있지만, 퍼블릭 애드 캠페인은 이와 관련된 더 많은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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