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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015년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 앞서”

Bob Brown | Network World 2011.07.28
애플의 아이패드는 몇 년간 태블릿 시장의 독주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포마 T&M(Informa Telecoms & Media)의 시장 분석가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2015년까지 큰 격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트너도 지난 4월 발표에서 아이패드는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지는 2015년까지는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마는 애플이 지난해 2,000만 대를 판매하면서 현재 태블릿 시장의 7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2015년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8,700만 대에서 9,000만 대까지 오를 것이라 예상되면서, 3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다시 3년간 모바일 시장은 재빠르게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포마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맥퀸은 “저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아마존과 같은 새로운 후원자가 생기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또한 최근 안드로이드 OS 지원 정책은 기기를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맥퀸은 “태블릿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로, 상표, 유통 채널, 앱 제공 환경과 같은 품질”이라며, “현재 아이패드는 3가지 영역을 모두 이끌어 가고 있지만 애플의 제품 경쟁력과 앱 환경의 품질이 감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맥퀸은 “윈도우, 블랙베리 OS(QnX), WebOS, 미고 등의 운영되는 기기들이 성장하면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며, “통신업체들은 가까운 기간내에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모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 지지자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조사 결과로 기분은 좋아졌지만, 대부분의 보고서는 애플 기기가 경쟁 제품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앞선 기술력은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전화가 결합돼 기업 고객이 좀더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로 보여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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