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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모바일 트래픽의 39% 차지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11.07.27
트래픽 관리 업체인 알롯 커뮤니케이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디오 스트리밍이 올해 상반기의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의 39%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동영상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바일 데이터 규모는 2010년 하반기의 73%에서 가속화돼 2011년 상반기에는 77% 성장했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알롯의 상반기 보고서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의 통신업체들의 2억 5,000만 명의 가입자를 기초로 수집한 통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유튜브는 모바일 대역폭 소비량에서 단독으로 2010년 하반기의 17%에서 2011년 상반기에는 22%로 상승했다. 이는 모바일 스트리밍 동영상의 52% 점유율을 보였고, 유튜브의 모바일 사용 시간은 152% 증가했다.  

파일 공유는 모바일 대역폭의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인 29%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25%인 웹 브라우징이다. IM(Instant-messaging)과 VoIP는 4%를 차지했고, 다른 모바일 앱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에서 동영상은 93%로 증가했고, 파일 공유는 33%로 둔화됐다. IM과 VoIP 사용은 101%까지 성장했다. 이는 휴대폰과 태블릿에 전면 카메라가 달려있어 동영상이 강화된 VoIP에서 십분 활용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스카이프는 모바일 동영상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튜브보다 크게 VoIP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이 서비스는 전체 VoIP 트래픽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윈도우 라이브는 3%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모바일 IM 시장은 좀더 경쟁이 심해, 야후의 메신저는 29%의 트래픽을 차지해, 25%를 차지한 윈도우 라이브에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어 IM 앱인 QQ는 18%를 차지해 3위에 들어섰고, 구글 토크는 12%를 차지했다.

소셜 네트워킹은 또한 모바일 데이터 용량이 성장하면서 또한 소비가 늘었다. 모바일 트위터는 대역폭 측면에서 297%까지 사용량이 늘어났고, 페이스북은 166%까지 늘었다.

애플의 앱 스토어는 새로운 모바일 앱 판매를 지배하며, 상반기의 전체 앱 다운로드 수의 84%를 차지했다. 상반기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운로드 수는 196%까지 성장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13%에 미쳤다.  

통신업체들은 네트워크에 무리를 주지만 가입자들을 모집하는 효과가 있는 무제한 서비스 계획을 단속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고 있다. 통신업체들의 51%가 더 이상 무제한 서비스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알롯이 전했다.

게다가 통신업체들의 32%는 가입자들이 데이터 소비를 부과하지 않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인지 부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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