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의 확산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편화로 기업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이른바 ‘빅 데이터(Big Data)’를 어떻게 처리하고,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기업 정보 전략의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빅 데이터'라는 용어는 기기와 사람이 생성한 컴퓨터 시스템 로그 파일, 전자 금융거래, 웹 검색 스트림, 이메일 메타데이터, 검색엔진 쿼리, 소셜 네트워킹 활동 등에서 수집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지칭한다.
빅 데이터의 부상은 기업의 IT 인프라 자체에 적지 않은 과제를 던져 주었다. 우선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스토리지가 과제가 되었으며, 수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모으고 전달하는 것도 일이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간과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분석이다. 수백 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제대로 분석할 방벙이 없다면 데이터는 정보가 되지 못하고 그저 데이터에 머물 뿐이기 때문이다.
빅 데이터 시대의 분석은 거대한 규모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매우 신속하게 분석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데이터는 서로 다른 개발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곳의 소스에서 뽑아와야 한다. 따라서 빅 데이터를 위한 분석 플랫폼은 속도와 민첩성, 용량, 복잡성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국 IDG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빅 데이터를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활용할 경우,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빅 데이터’ 시대를 특징 짓는 주요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대처 방안, 그리고 차세대 BI의 조건을 정리한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IDG Tech Focus | 빅 데이터 시대 BI 성공의 조건"은 한국 IDG의 CIO 코리아, ITWorld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빅 데이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ITWorld 테크라이브러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