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컨버전트 홈 디지털 네트워킹 및 스마트 그리드 분야 역량 강화

편집부 | ITWorld 2011.07.07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는 아카도스(Arkados)의 반도체 자산 및 IP에 대한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자사의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역량을 강화했다.

아카도스는 컨버전트 디지털 홈 네트워킹의 개발 및 도입을 가속화시키는데 집중해 왔으며, ST는 2008년 말부터 최상의 홈플러그(HomePlug) 광대역 PLC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 아르카도스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광대역 PLC 기술을 통한 홈 네트워킹은 ‘no-new-wire’ 방식의 주요 장점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정에 이미 설치돼 있는 전력 소켓과 배선 인프라를 사용해 고속 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ST는 소비자들이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미터링 분야와 스마트 그리드 전력선 통신 분야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T의 협대역 PLC 플랫폼은 전세계 주요 스마트-미터링 인프라스트럭처 프로그램에 이미 포괄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ST는 광대역 IP를 추가 인수함으로써, 전력선 통신 제품군을 더욱 완벽하게 구비하게 됐고, 이를 통해 컨버전트 홈 디지털 네트워킹 및 스마트-그리드로 알려져 있는 홈 멀티미디어 네트워킹, 스마트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EV2G(Electric-Vehicle-to-the-Grid) 통신 기술 등과 같은 새로운 광대역 PLC 시장을 선도하는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수석 부사장 겸 산업 및 멀티세그먼트 부문 사업본부장인 카르멜로 파파는 “우리는 아카도스의 홈플러그 기술 구현 방법이 업계에서 제시되고 있는 다른 제안들보다 크기, 단순성, 유연성, 향후 확장성 등에 있어서 많은 이점들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며, “ST의 기술을 아카도스의 광대역 전력선 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결합함으로써, 홈 네크워크와 스마트 그리드의 중심축인 PLC의 광범위한 도입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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