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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미국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이 55% 차지”

Ed Oswald  | PCWorld 2011.07.01
휴대폰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스마트한 것’을 살 기회다. 닐슨(Nielse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5월까지 세 달간 판매된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폰 시장의 55%를 차지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34% 증가한 것이다.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공급한 것도 이런 결과에 일조했다. 1년 전에는 20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을 찾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약정에 따라서 무료까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닐슨은 다양한 모델의 제품이 나올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덕분에 안드로이드는 상당히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닐슨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38%이고, iOS는 27%, RIM 블랙베리 OS는 21%이다. 윈도우는 여전히 9%대를 유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저렴한 스마트폰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사이, 애플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지난 1월 이후, 3GS 모델은 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닐슨은 2011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iOS의 점유율이 증가한 원인을 버라이즌 아이폰 4의 출시로 봤다. 
 
전체 휴대폰 시장(피처 폰 포함)에서 조사 기간 중 판매된 안드로이드 폰은 전체의 27%였으며, 이는 직전 3개월간의 결과와 같다. 반면, iOS 점유율은 17%로, 전 기간의 7%보다 증가했다. RIM은 11%에서 6%로 하락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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