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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한 10가지 팁

Robert Strohmeyer | PCWorld 2011.06.08
강력함과 다재 다능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고의 스마트폰조차 형편없는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사용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매우 아껴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누가 그렇게 하겠는가?)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을 때 단 한 통의 전화만을 걸 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가 남아있으면 다행이다. 그러나 올바른 애플리케이션과 약간의 식견만 있다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두 배로 늘리고 이전보다 더 오래 작업할 수 (그리고 놀 수) 있다. 
 
비록 몇몇 스마트폰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1회 충전 시 다른 제품보다 좀 더 길긴 하지만, 모든 스마트폰들은 기본적으로 “배터리를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3.7 볼트 배터리를 사용해서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것(전화 통화와 같은)을 꾸준히 며칠 동안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시간당 5와트인데, 그것은 5시간 동안 1와트씩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의 스마트폰이 실제로 시간 당 1와트를 소비하고 당신이 오전 7시에 스마트폰은 완전히 충전했다면 점심 시간이면 배터리가 다 닳을 것이다. 그러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한 핵심은 기기에서 시간 당 사용되는 전력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분명한 한 가지 방법은 조금 덜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게 정답이다). 그리고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은 불필요한 기능을 끄고 조절이 가능한 기능을 낮춤으로써 휴대폰의 전력 소비량을 관리하는 것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을 좀 더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휴대폰의 라디오를 끄고, 화면의 밝기를 낮추며,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는 것이 있다. 위와 같은 방법과 다른 방법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일시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총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1. 화면 밝기를 조절하라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크고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지만 그것은 배터리의 최대 적이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다른 어떤 부품보다 엄청난 속도로 배터리를 소비한다. 대부분의 폰은 주변 조명 수준과 시스템 활동에 따라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자동 밝기 조절 모드로 설정한 경우 완전한 밝기로 설정되었을 때보다 배터리 소모가 덜하지만 사용자가 알아볼 수 있는 최저 수준으로 화면 밝기를 낮춘 경우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비록 본 기사에서 제공되는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 이 팁만을 사용해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다. 
 
2. 화면 조명 시간을 짧게 설정하라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 아래에서 ‘화면 조명 시간’ 혹은 유사한 이름의 옵션을 찾아라. 이 설정은 탭과 같은 입력을 받았을 때 폰의 화면이 밝게 유지되는 시간을 설정한다. 이 메뉴에서는 1초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타임아웃 시간을 가장 짧게 설정하라.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에서 최소 시간은 15초이다. 만약 현재 타임아웃 시간이 2분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30초 이하로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3. 블루투스를 꺼라
차량이나 핸즈 프리 헤드셋에서 블루투스(Bluetooth) 사용을 얼마나 많이 좋아하던지 간에, 외부 세계와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 추가적인 전력은 계속해서 소비되고 있다. 차 안에 있지 않거나 헤드셋을 통해 받고자 하는 전화가 걸려오지 않을 것 같다면 블루투스를 꺼라. (게다가, 실제로 전화를 받고 있지 않으면서 귀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걸고 걷는 것은 신세대다운 행동에 어긋나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 블루투스를 끔으로써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한 시간 이상 증가할 수 있다. 
 
4.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를 꺼라
블루투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도 배터리 소모의 주범이다.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서비스용 무선 브로드밴드보다 와이파이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당신은 집 혹은 직장에서 와이파이 사용을 선호할 수 있지만 밖에 있을 때에는 와이파이를 켜놓을 이유가 없고 단지 와이파이망 내부에 있고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만 와이파이를 켜면 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와이파이를 끄고 켜고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와이파이 토글 위젯을 홈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다. 
 
5. GPS를 과용하지 마라
또 다른 배터리 소모의 주범은 GPS 기능이고, GPS는 지구 표면에서 스마트폰의 위치를 측량하기 위해 위성과 신호를 주고 받는다. 근처 식당 찾기에서부터 소셜 네트워크 확인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자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기 위해 GPS를 사용한다. 그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위치 사용을 허용할 것인가를 묻는다. 의심스러운 경우 ‘아니오’를 선택하라. (만약 게임, 화면보호기, 혹은 배경 화면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위치를 요청하는 경우, 그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왜 당신의 위치를 묻는가에 대해 먼저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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