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검색엔진 업그레이드∙사진 공유 서비스 공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6.02
트위터가 자체 검색엔진의 성능을 높이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과에 추가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 몇 주 후에는 사용자들이 Twitter.com 자체에서 사진을 트윗에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수요일부터 공개된 새로운 검색엔진은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더 많은 관련 문자 트윗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등도 결과에 표시된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특별 버전에는 트위터 검색 기능이 통합되어 주소 입력창 바로 오른쪽에서 트위터 계정, 트렌딩 토픽(trending topics) 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트위터는 마침내 외부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없이 트윗에 사진을 포함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몇 주 내에 Twitter.com에 도입될 예정이며, 후에 트위터의 공식 모바일 앱에도 적용된다. 트위터는 이를 위해 포토버킷(Photobucket)과 협력하며, 이미지의 백엔드(back-end) 호스팅을 제공한다.
 
트위터의 임원이자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는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이 없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사진을 멀티미디어 문자 메시지(MMS)를 통해서 보낼 수 있도록 이동통신업체와 협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공유는 그 동안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했던 기능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로 한 최신 기능이다. 트위터가 이전에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통합하면서, 외부 개발자들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그러나 트위터는 핵심 기능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일반 사용자, 광고주, 퍼블리셔들을 위해 개발자들이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위터는 5월 말, 웹 퍼블리셔들이 자신의 사이트에 방문자들이 트위터 계정을 바로 팔로우할 수 있도록 넣을 수 있는 팔로우 버튼(Follow Button)을 공개했다.
 
 
AOL, 월스트리트저널, 폭스 뉴스, MTV,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등이 팔로우 버튼을 바로 도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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