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BI 및 분석SW 시장 13.4% 상승"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1.04.21

가트너에 따르면, BI, 분석 및 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2010년에 무료 13.4%나 증가해 105억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동안 고객들이 효율을 추구하고 경쟁우위를 얻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으면서 BI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반영해 준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댄 소머는 이메일로 “글로벌 경기 침체시기였던 2009년에 기업 소프트웨어 투자 규모가 2.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BI시장은 미미하지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이 효율을 추구하고 경쟁우위를 얻고자 하는 요구가 커지는 동안 BI벤더들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수요에 잘 대응했다.

 

소수의 대형 IT벤더들이 BI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에 따르면, SAP,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가 BI와 성과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59%를 점하고 있으며 SAS가 포인트 솔루션 벤더로는 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모는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순 없으나 신규 BI 프로젝트보다는 기 구축 BI의 라이선스를 추가하면서 발생한 BI비중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유지보수에서 라이선스로, 자체 개발 BI 구축에서 SW구매로 변화하는 것을 알게 됐다. 2009 년, 대부분의 기업들은 IT예산에서 고정적으로 나가는 운영비가 동결돼 있기 때문에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가 어려웠다. 그 결과 벤더들은 고객의 유지보수 매출을 쥐어 짜기 위해 점점 더 창의적인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해 경기가 회복되고IBM, 오라클 및 다른 벤더들이 주요 신제품을 대거 발표했다. 소머는 “벤도들이 고객사에 라이선스를 갱신할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기업들도 보류했던 프로젝트를 발주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벤더들이 좀더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를 전략을 추구한다면, BI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현업이 IT인력들의 도움 없이 직접 데이터를 찾아서 분석하는 셀프 서비스 BI’를 구현할 제품을 발표한 다른 벤더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이러한 대세에 합류했다.

 

또한 SAS와 같은 BI벤더들은 애플의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스마트폰보다 더 큰 화면이 BI 소프트웨어를 가장 유용하게 만들 시각화와 탐색에 좀더 적합하기 때문에 태블릿의 성장은 분명히 모바일 BI의 유행을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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