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인기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트윗덱 인수하나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04.19
월스트리트저널은 트위터가 인기 트위터 클라이언트인 트윗덱(TweetDeck)을 5,000만 달러에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윗덱은 트위터의 웹이나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직접 경쟁을 하고 있다.
 
만일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트윗덱 인수 계획을 갖고 있었던 위버미디어(UberMedia)에 영향을 주게 된다.
 
위버미디어와 회사의 앱인 위버소셜(UberSocial), 트위드로이드(Twidroyd), 위버커런트(UberCurrents) 등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트위터는 위버미디어의 3개 주요 서드파티 모바일 앱이 트위터의 사용 정책을 위반했다며 API 사용을 중지시켰지만, 하루 만에 복구됐다.
 
그 후, 트위터와 서드파티 앱 간의 문제는 더욱 복잡해져서, 지난 주, 위버미디어가 트위터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기 위해 자체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CNN.com의 보도에 따르면, 우버미디어는 기존 트위터의 글자 수 제한이나 새로운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 등 불편함을 해소한 새로운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트위터와 우버미디어 모두 트윗덱 인수에 관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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