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문서도구, 웨이브형 채팅 기능 추가

Keir Thomas | PCWorld 2011.03.17
혁신적이었으나 사랑 받지 못한 이메일과 채팅의 결합 서비스인 구글 웨이브(Google Wave)를 기억하는가? 이 웨이브의 핵심이었던 채팅 기능이 구글 문서도구에 추가됐다.
 
구글 문서도구 중 문서(word processor)에 적용되는 것으로, 문서 협업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문서 작업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에 별도의 메모형식으로 의견을 삽입하고, 공유 알림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좀 더 수월하게 문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지 상단에 토론(Discussion)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며, 여기에 문서에 대한 댓글을 입력할 수 있다. 사용자가 댓글을 입력하면, 입력 날짜와 시간, 사용자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가 함께 표시된다.
 
AP05CD.JPG
 
나중에 댓글을 수정할 수 있으며, 댓글이 수정됐다는 표시가 나타난다. 또한, @ 표시를 통해서 특정인에게 해당 댓글에 대한 알림을 할 수 있는데, 문서 링크 주소와 함께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 기능은 현재 이전에 문서를 공유했던 사람과만 이용할 수 있다.) 지메일 주소록에서 찾아 이메일 주소를 자동완성 해준다.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답메일로 댓글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이메일에 포함된 문서 링크를 열어서 수동으로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더불어 삽입 > 의견(comment)으로 추가된 댓글도 토론 아래에 추가된다.
 
새로운 채팅 기능은 새롭게 만든 문서부터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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