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오라클, 자바 모바일 개발 프레임워크 발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1.03.15

오라클이 향후 2년 내에 개발자들이 산업별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어쏘시에이티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 관리 담당 시니어 디렉터인 던컨 밀스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ADF)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을 제공한다”며 “특정 플랫폼을 위해 코드를 커스터마이징 하지 않고 서로 다른 모바일 플랫폼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2009년 10월에 처음으로 모바일클라이언트에 대해 발표했으며 2010년 4월에 열린 테크니컬 프리뷰에서 이를 이슈화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의 확장으로서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서로 다른 컴포넌트에 번들로 제공되며 여기에는 애플리케이션용 브라우저, 내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소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자바 실행 엔진 등이 포함된다. 이들 모바일 디바이스에는 자바가 설치되지 않아도 개발 프레임워크를 실행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프레임워크는 JSF(Java Server Faces) 기반의 하나로 표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또한 개발자가 데이터베이스나 다른 데이터 소스를 가지고 동기화할 수 있는 특정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백엔드 서버에서 데이터를 동기화할 데이터를 방법툴들을 사전에 구성해 제공한다.

 

이 클라이언트가 오라클 퓨전 프레임워크로 작업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됐지만, 다른 웹서비스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 클라이언트는 디바이스가 오프라인 상태일 때의 데이터를 보류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로 돌아가 이전 데이터로 전환할 수도 있다.

 

밀스는 “이 클라이언트가 카메라, GPS리더, 바코드 스캐너 등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으는 모든 디바이스에 있는 데이터를 전송하고 취합하는 툴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윈도우 모바일 버전 5와 6, RIM의 블랙베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레임워크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7 디바이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밀스는 “오라클 개발팀이 이 프레임워크를 다른 디바이스로 확장할 지에 대해 고민중이지만 아직 무엇을 지원할 지에 대해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밀스는 “아직 다른 제품들에서 윈도우 모바일 구 버전을 설치해 사용하는 단말기 제조사가 많으며 여전히 각 산업에 널리 분포돼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최근에 발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피플소프트 모바일 인벤토리 매니지먼트’에 모바일 클라이언트가 설치되도록 했다. 모바일 클라이언트는 사용자당 5달러이며 디바이스별 사용료 역시 같다. 또한 오라클은 이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기 위해 J디벨로퍼 IDE(Integrated Developer Environment)로 무료 확장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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