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칩 시장 주춤, 올해 회복 가능성"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02.01

지난 4분기 전세계 그래픽 칩셋 출하량은 별다른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는 태블릿의 인기로 말미암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존 페디 리서치가 지난 31일 밝혔다.

 

이 회사의 대표 존 페디는 소비자들이 태블릿으로 인해 PC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그래픽 칩셋 출하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인텔 샌디 브리지 칩과 AMD 퓨전 프로세서가 올해 대중화되면서 PC 출하량이 다시 증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그래픽 칩 출하량이 올해 12~15%까지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그래픽 칩 출하량은 1억 1,300만 개로 2009년의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현재 판도는 인텔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AMD가 엔디비아의 점유율을 잠식해가는 양상이다.

 

인텔은 지난 4분기 52.5%의 점유율로 전년 동기의 51.1%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AMD는 24.7%였다. AMD의 전년 동기 점유율은 21.67%였다. 엔비디아는 26.5%에서 22.5%로 감소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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