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윈도우 7 태블릿 이슬레이트 1,099달러에 출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01.27

아수스의 윈도우 OS 탑재 태블릿 이슬레이트(Eee Slate)가 1,099달러에 출시됐다.

 

아마존닷컴을 통해 출시된 이슬레이트는 12.1인치 LED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7 OS를 탑재했다. 두께는 2.5cm,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 DDR3 메모리 등 노트북과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

 

노트북 급의 성능으로 이슬레이트가 현재 출시되어 있는 태블릿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i50470UM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1.33GHz의 속도이며, CPU와 그래픽 프로세서가 하나의 칩에 들어가 있다. 지난 해 4분기 출시됐으며, 1080p 고화질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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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큰 스크린과 고급 사양은 태블릿의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슬레이트는 4셀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슬레이트는 최대 용량 64GB, RAM 4GB까지 지원한다. 802.11b/g/n 무선, 블루투스 3.0, 200만 화소 웹캠과 두 개의 USB 포트를 장착했고, 블루투스 키보드도 함께 제공된다.

 

아수슨 CES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3.0 OS를 탑재한 10.1인치 터치스크린 이패드 슬라이더도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 2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499달러~700달러로 5월에 출시 예정이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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