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피처폰용 모바일 앱 공개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11.01.21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페이스북에 모바일로 접속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페이스북이 14개 국에서 피처폰용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의 페이스북 앱과 마찬가지로 피처폰용 앱은 쉬운 내비게이션, 빠른 상태 업데이트 및 사진 스크롤링, 주소록 동기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P55CB.JPG스마트폰이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의 모바일 이?Ⅳ? 사용자들은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해 페이스북은 네트워크가 느린 지역의 사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 http://0.facebook.com을 오픈한 바 있다. 텍스트만을 사용해서 빠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제 그래픽 콘텐츠가 좀 더 가미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노키아, 소니 에릭슨 및 다른 업체에서 나온 2,500개 이상의 모델에 적용되는 이 앱은 총 14개 국에서 서비스되는데 이 중 9개 나라에서 우선 제공된다. 여기에는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폴란드, 싱가폴, 사우디 아라비아, 홍콩, 튀니지, 도미니카 공화국, 루마니아 등이며, 추후에 캐나다, 인도, 멕시코, 브라질, 불가리아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처음 90일 동안은 데이터요금도 없이 완전히 무료로 제공된다. 페이스북이 간소화된 모바일 사이트를 제공할 때에는 40개 국에서 50개의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최소한 12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지난 6월 페이스북은 모바일이 페이스북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페이스북의 모바일 사용자는 전체 5억 회원 중에 1억 5,000만 명이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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