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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업체 그루폰, 9억 5,000만 달러 투자 받아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1.12

그루폰은 9억 5,000만 달러를 투자 받아 기술 인프라 향상과 비즈니스 확장에 사용하고, 직원들과 기존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현금으로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루폰은 재정 고문인 알렌 앤코와 함께 앤드리센 호로비츠, 배터리 벤처스, DST, 그레이록 파트너스,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앤바이어스, 매이브릭 캐피탈, 실버 레이크 & 기술 크로스오버 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 12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의 보고서에서 그루폰은 투자가 절반 이상 이뤄졌고, 약 3억 4,500만 달러는 집행 임원, 이사, 초기 후원자에게 지불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2010년에 그루폰은 35개국에 전파돼 운영되고 있으며, 500개의 새로운 지역 시장에서 상점과 제휴해 회원수를 200만 명에서 5,000만 명으로 늘렸다. 이를 기반으로 5만 8,000개의 사업을 통해 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제공했다.

 

2008년 창립해, 3,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그루폰은 지역 상인과 제휴해,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큰 폭의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거래는 정해진 최소 인원수가 구성됐을 때에만 성사되며, 그루폰은 각 거래에서 수수료를 얻는다. 재무 분석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그루폰이 2010년에 약 5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루폰 이사회는 12월 초 구글의 60억 인수설은 무산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만약 구글이 그루폰을 인수했다면,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인터넷 검색업체가 선도하고, 지역 광고 사업을 눈에 띄게 향상시켰을 지도 모른다.

 

이는 구글에게 최대의 인수가 됐을 지도 모르지만, 인수 가격은 업계 관계자와 구글 투자자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루폰의 사업 모델은 이미 많은 경쟁 업체가 성공적으로 모방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Juan_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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