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문 닫는다고? “우린 이제 겨우 시작”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01.11

페이스북이 3월 15일에 문을 닫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위클리 월드 뉴스(Weekly World News)에 페이스북이 3월 15일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보도를 내자 온라인에서는 관련 내용으로 시끄러웠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빠르게 이런 보도를 부인했다.

 

위클리 월드 뉴스는 UFO, 외계인 등과 관련된 보도로 유명한 매체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페이스북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이런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일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댄 올드스는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라면서, “위클리 월드 뉴스 독자들은 2011년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든지, 투명인간이 되는 법이나 공중부양을 하는 법과 같은 이야기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문은 골드만 삭스와 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로지가 페이스북의 회사 가치를 500억 달러로 보면서, 5억 달러를 투자한 직후 나온 것이다. 얼마 후엔 페이스북이 2010년 1월~9월까지 매출 12억 달러에 수익 3억 5,500만 달러를 냈다는 자료가 유출되기도 했다.

 

이 자료는 골드만 삭스가 잠재적인 페이스북 투자자들에게 보낸 페이스북 101 문서에 포함된 것이다. 이 문서를 받은 익명의 제보자 말을 빌려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는 페이스북이 2011년 수익은 1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gaudin@computerworld.com

 Tag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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